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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관련 업무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2.02 16:52:45
  • 최종수정2023.02.02 16:52:45

한국교통대와 충북도 관계자들이 이자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도와 첨단전략기술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양성 협업을 위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통대 인력양성사업단과 충북도 이차전지산업팀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수요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충북도는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전국 유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세계적인 이차전지 연구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고자 인력양성을 주요 과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교통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이차전지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등 2개의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교통대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산학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사업성과를 평했다.

이어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에도 도와 협업이 진행되길 희망했다.

손종태 총괄사업단장은 "두 인력양성 사업 모두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도내 소부장 업체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평균 연매출은 289억 원에서 973억 원으로, R&D 투자비는 8억9천만 원에서 13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종업원 수는 76명에서 99명으로 늘어났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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