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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 대상 우리고장 현충시설 견학 프로그램 진행

괴산고 3학년 학생 100명 대상 …애국심 고취

  • 웹출고시간2022.11.23 14:56:42
  • 최종수정2022.11.23 14:56:42

23일 괴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고장 현충시설 견학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괴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현충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면서 안보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학생들은 보훈공원 충혼탑과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칠성면에 위치한 향토방위용사전적비를 견학했다.

향토방위용사전적비는 한국전쟁 당시 무장공비와 북한군으로부터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한 향토방위용사를 기리고자 2007년 건립됐다.

보훈단체 관계자가 학생들에게 직접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자세히 설명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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