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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9 16:28:21
  • 최종수정2016.12.09 16:28: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노인보호구역인 수동 청주노인종합복지관, 내덕동 내덕노인복지관, 가경동 노인복지마을에 대한 도로 시설 개선사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업은 주변 도로에 차량 감속 유도 시설인 과속방지턱과 고원식교차로를 설치했다.

또한 자동차의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미끄럼 방지 포장도 했다.

이밖에 노인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표지판과 노면표시, 횡단보도, 보호구역 유색 포장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 작업을 벌였다.

이원식 도로안전관리팀장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많은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이나 단체의 시설·단체장이 시 지역개발과(☏201-2733)로 신청하면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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