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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5:02:22
  • 최종수정2016.06.30 15:02: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5~22일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충북유통,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 내 식품판매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식품 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재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및 진열 여부 △조리실 내부 청결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업소 사용 제빙기로 만든 식용얼음 수거검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 점검 과정에서 단순 부주의에 의한 경미한 과실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위생상 중요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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