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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 설계 확정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내년 말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6.06.20 17:49:25
  • 최종수정2016.06.20 17:49:25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서원노인복지관 실시설계가 20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연면적 4천886㎡)에 들어설 서원노인복지관은 총 공사비 97억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이용자 대부분이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점을 감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설계안이 적용됐다.

주 출입로를 비롯해 손잡이, 계단, 턱, 문, 간이의자, 쉼터 등 노약자의 신체특성을 배려해 설계됐다.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전체 운영에너지의 60%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로 지어진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원노인복지관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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