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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청주·충주·제천시장 및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의원 출마예상자 등록은 오는 3월 2일

  • 웹출고시간2014.02.20 20:33:34
  • 최종수정2014.02.20 22:24:39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청주·충주·제천시장과 충북도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기간 개시일(5월15일) 전 90일이 되는 이날부터 시장 예비후보자와 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다만, 같은 날 예비후보 등록이 추진됐던 청주·충주·제천 시의원 출마예상자 등록은 오는 3월 2일로 연기됐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면 입후보 예정자는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 자격을 얻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일정한 수준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후보자임을 알릴 수 있는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전화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여야 각 정당이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처럼 시장과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 충북도지사·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자 9명과 함께 도내 선거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도내 최대 접전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통합 청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여야 각당의 유력 출마예상자들이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어떻게 정할지도 주목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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