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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9 18:26:59
  • 최종수정2014.02.09 18:27:27
○…한범덕 청주시장이 최근 출입기자단과 가진 만찬자리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발언을 해 눈길.

'취중진담'이라 했던가. 한 시장은 지난주 가진 만찬자리에서 "당선 이후 나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그러나 지나고 보니 나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고 깜짝 발언.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앞으로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갈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자신과 다른 생각도 가감 없이 듣고 소통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피력.

한 시장의 이날 발언은 민선5기 들어 '청주야구장 음주 논란', '롯데 아울렛 부지 특혜 매각의혹', 'KT&G 부지 고가매입 사건' 등 크고 작은 청주시 공직 비리사건과 자신과 관련한 괴소문 등이 꼬리를 물때마다 청주시 또는 자신의 해명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 상황을 겪으면서 느꼈던 점을 이 같이 풀이 한 것으로 해석.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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