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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산타 된 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

지역 아동센터서 미리크리스마스 행사

  • 웹출고시간2012.12.19 17:4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성탄절을 앞두고 청주 율량동 소재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가 뜻 깊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지난 17일 아동센터를 찾은 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은 회원 모두 산타 복장을 갖추고 두 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방문했다.

이날 일일 산타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자원봉사자까지 모두 90여명이 참여했다.

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이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과 이달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일일산타를 모집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 모집된 일일 산타들은 산타를 자청한 자원 봉사자들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일일산타 조영희(24)씨는 "태어나서 처음 입어 본 산타 복장이 어색했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산타가 돼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충북지부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농어촌공사와 MOU를 맺고 농어촌 6개 마을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했고 용암2동 차상위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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