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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화창‘..현충일 추모행렬 이어져

관광지.유원지는 나들이객들로 ‘북새통‘

  • 웹출고시간2007.06.06 14: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52회 현충일인 6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도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완구 충남지사, 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3군 수뇌부 등 각계 인사와 유가족 3천여명이 참석,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화를 들고 찾은 일부 전몰군경 유족들이 묘비를 어루만지며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해마다 현충일이면 참배객들의 차량이 몰리면서 몸살을 앓았던 현충원길은 승용차 진입이 통제되고 28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된 덕에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도 수만명의 행락객들이 몰려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계룡산에 5천명이 찾을 것을 비롯해 대둔산 및 칠갑산 도립공원, 가야산, 계족산 등에 모두 1만여명이 찾아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거나 산행을 즐겼으며,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대청댐 등에 가족단위 행락객이 찾아 와 놀이기구를 타거나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서해안 바닷가에도 2천여명의 가족단위 행락객이 찾아 와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모내기를 대부분 마친 농촌 들녘에선 농민들이 물꼬를 내거나 양수기로 물을 푸는 등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며, 일부 지역 농민들은 보리 베기를 하거나 과일나무를 손질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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