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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과나무길, 지역명소로 새롭게 재도약

농기센터 사과나무길 구간별 신규 조성

  • 웹출고시간2023.03.21 10:52:09
  • 최종수정2023.03.21 10:52:09

충주시농기센터 관계자가 사과나무길에 심어진 사과나무를 손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 사과나무길을 순차적으로 재조성하기로 했다.

충주시 관문에 위치한 충주사과나무길은 1997년 달천사거리↔마이웨딩홀 구간 1.6㎞를 시작으로 2003년 달천사거리↔충주역 1.7㎞, 2006년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 1.6㎞, 2013년 충주역↔금릉교 0.9㎞ 구간까지 총 5.8㎞로 조성됐다.

충주사과나무길은 사과의 고장인 충주를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며, 1912년 국내 최초 사과나무 도입 지역으로 사과 주산지인 충주를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시는 사과나무길 조성 후 20여 년이 경과함에 따라 고사목이 발생하고 통행로를 침범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사과나무길을 새롭게 조성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1년 마이웨딩홀 방면구간의 재조성이 완료됐다"며 "올해는 건국대사거리↔충주역 양구간을 재조성하는 등 순차적으로 전구간을 새롭게 조성해 사과주산지로서의 충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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