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8일 밤 8시 마감된 가운데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21.29%를 기록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도내 선거인 136만8천779명 가운데 29만1천441명이 도내 154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 평균 사전투표율은 △청주시 상당구 19.12% △청주시 서원구 19.10% △청주시 흥덕구 15.54% △청주시 청원구 15.32% △충주시 21.21% △제천시 24.37% △단양군 33.29% △영동군 34.21% △보은군 36.69% △옥천군 32.17% △음성군 23.72% △진천군 21.20% △괴산군 37.11% △증평군 24.81%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0.62%로, 충북이 0.67%p 더 높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80%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됐고 전국적으로 사전투표가 도입된 것은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였다.
충북의 역대 사전투표율은 △6회 지방선거 13.31% △20대 국회의원 선거 12.85% △19대 대통령 선거 25.45% △7회 지방선거 20.75% △21대 국회의원 선거 26.71% △20대 대통령 선거 36.16%로 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였으나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