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3일 오전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참가하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표선수 결단식을 동인초 체육관에서 가졌다.
충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의 총재 공백상태가 장기화,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2002년 초대 총재에 선출돼 10여년동안 세계무술연맹을 이끌어온 소병용 총재가 지난해 사의를 표명한 데이어 지난 2월5일자로 충주시에 사퇴서를 제출했다.유엔 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소총재는 그동안 연맹의 유네스코 자문기구 지위 획득과 가맹단체 확대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에따라 지난해 사의 표명때부터 석종호 이사(충주시검도협회장, 충주공용버스터미널대표)대행체제로 연맹이 운영되고 있으며, 차기 총재는 오는 8월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시는 애초 지난해 9월6일 열린 세계무술연맹 총회가 끝나면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총재를 임명하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따라서 오는 8월 28일 개막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열리는 세계무술연맹 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한 뒤 차기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차기 총재는 세계무술연맹 회원국 추천을 받은 뒤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소병용 총재가 직접 시를 방문해 사퇴서를 제출, 앞으로 6개월간 수장 없이 업무 수행이 불가피하다”며 “총
오는 4~5일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선수단 필승다짐 결단식이 3일오전 10시 충주여중 목련관에서 초·중학교 선수 및 임원, 학부모, 충주시체육회 각 연맹 회장, 김덕진충주교육장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각급 학교운영위원장, 이우종충주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우종 충주시체육회부회장은 꿈나무육성지원비 및 격려금으로 1억5천800만원, 정종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장과 김혜숙충주시학부모연합회에서 체육선수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를 올려 주었다. 이번대회에 충주시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선수 185명과 임원 52명, 중학교 선수 184명과 임원 49명 등 총 47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시지역 종합2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5월24~27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 5, 은 6, 동 7개의 메달을 달성하기 위해 결의다졌다.한편, 충북소년체육대회는 지난해부터 일반선수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간 체육대회를 같이 개최, 체육영재들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교육지원청 대표선수들이 3일 대회 참가에 앞서 내빈과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일반선수 209명과 장애선수 4명 등 213명은 결단식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선수들을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물론 기술과 경기력을 향상시켰고,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대회에서 거뒀던 중등부 1위, 초등부 2위의 성적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소초 한수린 선수는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이상준 교육장은 "지금까지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만큼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신임 이종근 진천군배트민턴연합회장(48)은 "관내 10개 클럽 700여명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최우선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 회장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생거진천전국배드민턴 대회와 클럽대항전, 신설되는 여성부, 어르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읍이 고향인 이 회장은 삼수초, 진천중, 진천고를 졸업했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원배드민턴클럽 회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평소 임원 및 동호인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돈독한 인간관계 형성은 물론 추진력 있는 업무추진으로 연합회 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이 회장은 부인 변혜경(3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4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 선수단 발대식이 2일 동광초등학교 동녘관에서 열렸다.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롤러, 사격, 탁구, 수영, 검도, 축구 종목에 1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충북소년체육대회는 지난 해부터 장애학생체육대회와 병행해서 열린다. 올해는 보은삼산초등학교 1명과 보은중학교 2명, 보은정보고등학교 3명 등 총 6명의 특수학급 학생이 육상 선수로 참가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종목인 보은중과 보은여중의 사격과 속리산중의 검도, 개인종목인 육상 필드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탁구 및 전통적으로 강한 롤러에서는 지난 해에 비해 다소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김흥렬 교육장은 "그 동안 동계훈련과정에서 흘린 수많은 땀방울은 43회 충북소년체전에서 학교와 고장, 보은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정상혁 보은군수와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도 "대회 규칙을 준수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달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은군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장애인체육회 수영실업팀이 2014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출전선수 6명이 2관왕에 올랐다.31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충북수영실업팀이 금메달 12개를 획득했다.출전선수 6명 전원이 금메달 2개씩을 따낸 것.장애인체육회 수영실업팀 이강은 S8 접영과 배영 100m , 김경현은 S4 자유형과 배영 50m, 민병언은 S5 자유형과 배영 50m, 임우근는 S6 자유형 50m와 S5 평영 50m, 박미진은 S5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 정규순은 S10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출전선수 전원이 2관왕에 오르는 맹활약에 힘입어 다가오는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임헌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수영실업팀 선수 6명이 출전해 전원이 2관왕에 오르는 등 우리 장애인선수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이런 상승세의 전력으로 전국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멈추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 도민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원군청 여자양궁 선수단 홍수남(24)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홍수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인천 계양 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5차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홍수남은 2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여일반부 개인 1위, 42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 개인 2위, 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실내양궁대회 개인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홍수남은 2008년 12월1일 청원군청에 입단했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청원군청 국가대표는 최보민 등 2명으로 늘었다.대한양궁협회는 이번에 선발된 남녀부 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내달 두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치른 뒤 아시안게임에 출전 할 남녀 4명을 최종 결정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북도청 역도팀(감독 김학봉)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1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3명(임창윤, 이민경, 박시현)을 배출하며 금메달 9개, 동메달 1개, 총 10개의 메달을 싹슬이했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이민경(20) 선수가 여자부 -63㎏급에서 인상 92㎏, 용상 105㎏, 합계 197㎏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따냈다.이어 동갑내기 박시현(20) 선수가 +75㎏(무제한)급에서 인상 116㎏, 용상150㎏, 합계 266㎏을 들어 두 번째 3관왕을 이어 갔다.박시현은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들어 올렸다.남자부에서는 -56㎏급에 임창윤(22) 선수가 인상 100㎏, 용상 125㎏, 합계 225㎏를 들어 올리며 세번째 3관왕에 올랐다.-77㎏급에 참가한 김종하(25) 선수는 인상 138㎏을 들어 동메달을 따냈다.김학봉 감독은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시현은 기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아직 어린 나이임을 감안하였을 때 조금 더 훈련에 매진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 감독은 "
"우리들의 작은 마음의 표현이 충북체육을 위해 땀흘리는 선수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충북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충북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2006년부터 엘리트선수 장학금지원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 형편이 어려운 엘리트선수와 지도자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김현준 상임부회장과 홍승원 사무처장은 역도기대주 정창호(국군체육부대) 선수의 고향집이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모두 불에 타 가족들이 실의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7일 영동군 황간면에 거주하는 부친 정태봉(59)씨 등 가족들을 방문,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위로했다.김선필 충북역도연맹회장도 함께 참석해 위로금을 전달했다.김 상임부회장은 "작지만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의"라면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훌륭한 운동선수로 키워주고 뒷바라지해준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 선수의 가정은 아버지가 장애인 역도선수이고, 어머니는 장애인으로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다.이런 가운데서도 정 선수는 영신중 3학년때 전국소년체전에서 학생신기록으로 3관왕
전문 체육인들로 구성된 '충북체육인 동우회(회장 이청원·전 충북검도협회 상임부회장)'가 충북 체육발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충북체육인 동우회는 지난 25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충북체육인 동우회는 불의의 사고로 생을 달리한 신현종 청원군청 양궁감독과 이시홍 청원군청 사격감독, 민경승 충북도청 펜싱감독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청원 회장 등 25명으로 구성된 '충북체육인 동우회'는 체육행정가 등 체육전반에 주요직책 역임자들이다.이들은 충북체육발전을 위한 동향 토론과 방향, 발전연구 토론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가맹경기단체 지도자 선수 격려와 우수선수 및 불우선수 돕기,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선수 격려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엄광렬 충북육상연맹 전무이사는 "충북체육인동우회는 충북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체육인들로 구성됐다"며 "충북체육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자녀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전국 최초로 시도된 장애인체육과 일반체육이 어울려 훌륭하게 치러진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일반체육이 융합돼 열린다.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장애인 체육과 일반체육이 함께 어울려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대표선수를 선발을 겸하고 있다. 정식종목으로 초등부는 18개 종목, 중등부는 31개 종목이 펼쳐진다.또 특수학교(장애인)는 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충북시범종목 1개 등 총 16개 총목이 치러진다.충북교육청 관계자는 "39회부터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4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충북소년체전을 기회로 올해 43회 전국소년체전 목표를 높였다. 각 시군별로도 금메달 목표를 높인 만큼 전국 3위 입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충북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금메달 4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16개, 충주 4개, 제천 6개, 청원 5개, 보은 1개, 옥천·영동·진천 각각 2개, 괴산·증평 3개, 음성·단양 각각 1개의 금메달 목표로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도체육회가 회장 선출 문제로 내홍을 겪는 도씨름협회 전·현직 회장에 대한 중재에 나섰다.23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씨름협회 이후근 회장과 임웅기 전 회장간 법정 공방을 중단하고 협회를 조속히 정상화해 달라는 공식 요청을 양측에 전달했다.도체육회는 씨름협회 영구 제명에 반발한 전 회장의 이의 제기에 대한 검토 내용을 양측에 달하면서 이 같은 체육회 공식 입장도 전했다.체육회는 씨름협회의 전 회장 영구 제명을 "임 전 회장은 현재 정식 임원 직함이 없어 상벌위원회 회부 대상 자체가 아니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씨름협회는 지난달 28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협회 운영을 방해한다며 임 전 회장을 영구 제명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씨름협회 주관 각종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협회 정상화가 필요한 만큼 서로 간 원만한 합의를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중재를 놓고 씨름협회 현직 회장 측은 소송 철회는 물론 일선 퇴진 문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 측은 "더는 갈등이 확산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협회 정상화를 위해 조만간 도체육회를 찾아 소송 철회와 일선 퇴진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직 회장은 자신을 회장으로 선출한 총회
충북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양철준)는 지난 22일 라이프볼링장에서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충북장애인볼링대표선발전을 가졌다.지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최고성적을 올린 장애인볼링은 지난달 배진형(시각), 이민수(지체-상지절단) 2명이 충북장애인 볼링사상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임헌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우리 장애인볼링은 선수와 임원진의 일치단결로 최고성적을 올린 만큼 올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최상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초등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4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단양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전국 81개팀 700여명의 탁구꿈나무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경기로 손꼽힌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 탁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 대회는 미래의 한국탁구를 이끌어갈 탁구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특히 올 들어 처음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각 팀의 동계훈련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는 학년별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학년 3위까지 트로피가 주어진다.또 6학년 남녀 개인전 1위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이 제공된다.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에 1천5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충북야구협회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시로부터 야구공 구입비용을 중복으로 보조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급기야 협회장이 사퇴했다.문제는 최완영 협회장이 손을 놓자, 집행부가 집단 사퇴의사를 밝혀 충북야구협회가 내우외환에 빠진 것. 17일 충북야구협회에 따르면 최완영 현 회장과 이사진 6명이 최근 협회에 사퇴의사를 전달했다.최근 불거진 보조금 중복 수령 의혹에 야구협회 구성원간 갈등이 단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충북야구협회는 전국야구대회를 주관하면서 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중복으로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이런 내용은 충북도 내 일부 야구인들이 정보공개청구를 신청,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와 관련 내사에 착수했다.이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이들은 "야구협회 운영을 둘러싼 지역 야구계의 갈등이 곪아 터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또 야구협회 집행부가 집단사퇴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보조금 중복 수령을 문제 삼은 데 대한 반발로 보는 시각이 많다.우려의 목소리도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내우외환, 안과 밖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 소린데 앞뒤로 차단해 놓고…
충북체육고등학교와 중국 광동성 광저우 체육직업기술학원이 국제 스포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 체육직업기술학원을 방문해 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교 선수들의 선진 스포츠기술 교류를 통한 경기력을 향상이 기대된다.양교는 매년 우수선수 및 지도자가 방문·교류키로 하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현재 광저우 체육직업기술학원은 초, 중, 고, 대학까지 약 3천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체조, 레슬링, 펜싱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체육영재의 요람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
단양군이 본격적인 체육시즌을 앞두고 올 한해 전국규모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스포츠 강군(强郡)의 꿈을 이어간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단양팔경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2종목 22개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3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우선 이달에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4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어 27일부터 30일에는 19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개최된다.또 4월에는 3회 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펼쳐지고 5월에는 32회 소백산 철쭉제 기념 게이트볼대회 및 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여기에 6월에는 6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를 비롯한 족구, 탁구 대회가 마련된다.이외에도 7월엔 제48회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9월엔 2014 단양팔경 전국 마라톤대회가 각각 열려 자웅을 겨룬다.이어 10월엔 18회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전세계 30여개국의 궁사들이 참가하는 8회 세계 민족궁 대축전, 11월엔 11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마련된다.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엔 중
동계종목의 불모지 충북. 소치 동계올림픽에 단 1명의 대표선수도 없었던 충북은 그래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꿈을 키우고 있다.동계훈련 시설은 고사하고, 동계종목 실업팀 1곳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달콤한 꿈들이 영글고 있다.이번 동계체전에서 스키종목 남자초등부 슈퍼대회전과 복합에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김종환(용암초 6년)과 여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지현(단국대 1년), 남자대학부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이동근(경희대 1년)은 차세대 한국 스키를 이끌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또 빙상 쇼트트랙 500m와 1천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낸 최지현(경희대 1년)도 올림픽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로 손꼽힌다.김종환은 7살 때부터 스키에 입문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청주 솔밭중학교에 입학에 동계올림픽에 꿈을 키워갈 예정이다.이지현은 대성초등학교 4학년부터 언니 이가람과 8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해 슈퍼대회전 금메달, 대회전·회전 동메달, 복합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무대에 이름을 알렸다.그는 85회 동계체전부터 91회 동계체전까지 3년 연속…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올린 성적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볼륨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동계체전은 막을 내렸다.서울, 강원, 경북 등지에 분산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사전 경기로 치러진 컬링경기에서 송절중학교가 여중부 은메달을, 충북컬링연맹 남자일반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을 확신했던 봉명고가 남고부 예선 1차전에서 경기 의정부고에 5대 9로 패해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목 종합점수 56점을 획득했다.바이애슬론은 현직 체육교사로 구성된 3명(박현수, 전순영, 안남기)의 선수가 참가해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 참가했다.이들 3명은 스프린터 10㎞에서 각각 19위, 20위, 21위를, 20㎞ 개인경기에서는 박현수가 19위, 22.5㎞계주 경기에서는 광주와 공동 6위를 차지하며, 9.5점을 획득했다.지난 해보다 3.5점을 더 얻었다.빙상에서는 우효숙(청주시청)이 여자일반부 3천m 스피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우효숙은 그간 하계종목인 롤러와 동계종목인 빙상을 오가며 자신의 한계에…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스키알파인 초등부 대회전에 출전한 김종환(청주 용암초 6년)이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김종환은 27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1초07를 기록하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2등인 경기 수영초 6년 고석주보다 0.55초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김종환의 목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다. "4년 뒤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하고 싶습니다."김종환은 "포근한 날씨로 눈이 많이 녹아 에지를 잡는 것이 힘들어 걱정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예상보다 좋은 기록이 나와 놀랐다"며 환하게 웃었다.7살 때 스키를 시작, 4학년 때부터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김종환은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다.4·5학년 때 체력적으로 앞서는 6학년 선수들 사이에서 이미 10위권을 오갈정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첫 전지훈련을 다녀온 올해 김종환은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국가대표 꿈나무에 올라섰다. 김종환은 "프랑스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느낌이 좋았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대한민국에서는 사계절 훈련이 힘들기 때문에 김종환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전지훈련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 하지만 40~50일간의…
동계 스포츠 제전인 '95회 동계체육대회'가 26일 오전 10시 강원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에서 개회식을 갖고 3월1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95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은 개막식 이전에 열리는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본 경기에 나섰다.이번 동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등 4개 종목에 선수 102명, 임원 33명을 파견해 종합 7∼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컬링 여중부 송절중이 경기 민락중과의 결승전에서 6대 7로 1점차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충북컬링연맹소속 남자일반부팀은 준결승에서 전북선발팀과의 경기에서 4대 7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금메달을 기대했던 여고 컬링부는 준준결승에서 전북 전주여고에 7대 9로 패했다.체육교사로 선수단을 구성한 바이애슬론선수들은 스프린터 10㎞ 경기에 3명이 참가해 각각 19위, 20위, 21위를 차지했고, 22.5㎞계주 경기에서는 단체 8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쳤다.충북선수단은 27일부터 진행되는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지난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이현지(단국대1) 선수에게 금메달 획득을 자
충북장애인볼링협회 배진형(시각), 이민수(지체 상지절단) 선수가 충북 최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2014 전국장애인볼링국가대표선발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충북장애인 볼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배진형, 이민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TPB-3(약시)종목에 출전한 배진형은 대회 첫날부터 게임당 206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그는 총 18게임에서 3천708점을 기록해 2위와 무려 365점이나 차이가 났다.TPB-10(지체 상지장애) 이민수도 게임당 198점을 기록하며 1위와 4점 차이로 아깝게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임헌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볼링종목에서 첫 국가대표가 선발된 만큼 충북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며 "충북장애인체육이 전국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도 내에서 열리는 종목별 전국대회 개회식에 체육회장 등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달라는 요구가 제기돼 앞으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24일 충북체육회는 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4대의원 총회'를 열어 △도체육회 임원승계 △전년도 전국대회 참가결과 △도민체전 개최관련사항 △94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해외연수 △2014년 경기단체 종합사업계획 △가맹경기단체 임원인준(19단체, 50명) 등 보고회를 가졌다.이어 △감사보고(의결) △2013년 사업결과 및 세출결산 안(승인) △대한체육회 충청북도지부규약 개정 등을 의결 심의했다.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도내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 시 개회식에 체육회장 등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달라는 건의가 제기됐다.이어 조정희 사격연맹부회장은 우수한 지도자를 매년 증원요구해줄 것을 요구사항으로 내 놓았다.홍승원 사무처장은 "각 가맹경기단체 대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어 "우수 지도자 지원 육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계시켜 나갈 것"이라며 "차후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 종목 전국대회에(축하, 격려, 지원)등 최선을 다해…
충북 육상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올해 대활약을 예고했다.충북 육상은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막을 내린 2014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문정기(영동군청), 김상훈(제천시청), 박요한(제천시청)이 1~3위로 골인하며 충북중장거리 명성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문정기는 이번대회 남자부에서 1시간05분05초를 기록하며 1위를 질주했고, 김상훈(제천시청)은 1시간05분34초로 2위, 박요한은 1시간05분36초로 3위에 올랐다.충북육상 단체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제천시청은 단체전에서 3시간17분53초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청주시청은 3시간20분29초로 3위, 영동군청도 3시간21분58초를 기록하며 단체전 4위를 차지했다.앞서 청주시청은 지난달 8회 한국실업연맹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