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무술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2017년이나 2018년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20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칭 무술올림픽 창건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서울대는 보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얻어 첫 번째 대회인 가칭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017∼2018년 충북 전역에서 여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대회명의 영문 표기는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으로 했다. 대회 종목은 15개에서 20개 정도로 압축했다. 조직력·경기력을 기준으로 정한 A종목은 태권도, 우슈, 검도·유도 중 택일, 가라테, 무에타이, 킥복싱, 카바디 등 7개로 했다. 전통성이 강한 종목을 묶은 B종목엔 펜칵실랏·쿠라쉬·삼보·스포츠주짓수·기사 등을, 정비개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C종목엔 택견과 각국의 전통씨름류·합기도류·민족궁·아르니스 등을 각각 넣었다. 주경기장은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설치하고 충북의 11개 시·군에서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채택했다. 충주는 택견, 제천은 태권도, 단양은 민족궁·킥복싱, 음성은 검도, 괴산은…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뒷심을 발휘하며 꿈같은 목표를 달성했다. 충북장애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지도자·임원의 단합된 힘과 병중에도 대회기간 내내 선수단과 함께 하며 사기를 끌어올린 임헌택 단장의 투혼이 합작됐기 때문이란 게 중론이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구 일원에서 열린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2개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년에 이어 메달순위 6위를 차지했다. 종합 6위 목표도 가뿐히 달성했다.대전은 금 24, 은 28, 동 24개로 7위를, 충남은 금 20, 은 17, 동 15개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1위는 서울(금49, 은39, 동41), 2위는 울산(금48, 은36, 동31), 3위는 경기(금40, 은48, 동42)가 차지했다.전날까지 목표달성에 2%부족했던 충북은 대회마지막 날 육상과 실내조정에서 금 2개를 따내며 극적으로 목표달성을 이뤄냈다.남고 지적 육상 800m에 출전한 이광식과 실내조정 혼성 500m의 최형락·한정민조가 금메달의 주인공이다.충북장애학생들은 대회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기대를 모았던 역도에서 한 개
충북장애학생대표인 쌍둥이 남매가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내 이목을 끌었다.이아영(누나·16)·도영(남동생) 남매는 이번 체전 실내조정 시각장애 1천m에 출전해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6회대회 중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아영·도영 남매는 이번 대회에선 고등부로 출전해 예선전을 각각 1위(4분21초80, 3분38초10)로 결승에 진출, 8분37초70, 7분13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학교에 다니던 중 갑작스런 시력저하(유전성 시력장애)로 청주맹학교로 전학한 아영·도영 남매는 학업성적도 매우 우수하고 성실한 학교생활로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쌍둥이 남매는 신체조건과 운동신경이 매우 좋아 지난해 조정에 입문한 뒤 그해 2관왕에 오르는 등 대회 2년 연속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내고 있다"며 "앞으로 충북을 대표할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영·도영 남매는 대회마지막 날인 14일 고등부 시각장애 혼성 단체전 1천m에 출전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린다./대구=최대만기자
옥천군의 체육시설이 직장, 사회단체 등의 체육대회, 단합대회 행사 개최지로 각광 받고 있다.군의 체육시설은 전국의 반나절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직장인들과 스포츠인들의 입소문으로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대규모 군의 체육시설로는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한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공설운동장이 있다.옥천체육센터는 경기도, 대전, 부산 등 전국의 직장단체와 지역의 사회단체 등이 체육대회, 선발대회, 기념식 등을 개최하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2004년 9월 개관한 옥천체육센터는 107억원으로 연면적 6천421㎡, 건축면적 3천900㎡에 지상2층, 지하1층의 좌석 1천750석의 규모로 지어져 연중 사용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시설사용 건수는 2010년 36건, 2011년 45건, 2012년 54건으로 연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인원수는 2010년 1만8천800명, 2011년 4만492명, 2012년 5만6천445명으로 늘어나고 있다.또한, 2005년 지어진 생활체육관은 연면적 1천564㎡ 지상2층 규모로 직장인들의 체육대회 장소로 인기가 많아 연평균 1만4천여명이 22회 정도 사용하고 인조잔디와 최신식 관중
기대했던 역도가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의 목표달성에 비상이 걸렸다.충북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구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장애학생체전은 대회 규정상 비공식 순위로 치러지고 있지만 충북이 이날 따낸 메달 수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에 해당한다.대전은 금 10, 은 15, 동 8개로 4위를, 충남은 금 8, 은 9, 동 3개로 11위를 달리고 있다.1위는 울산(금26, 은15, 동16)이, 2위는 서울(금22, 은20, 동11)이, 3위는 인천(금11, 은11, 동5)이 각각 마크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첫날 금 2, 은 3, 동 3개를 따냈다.육상 고등부 남자 지적T20 1500m에서 이광식(단양고)과 구윤호(충주성심)가 청각DB 원반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충북은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육상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구윤호는 첫날에 이어 DB포환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초등 시각 100m의 이건호(금가초)와 남고 지체 100m의 나홍표(숭덕학교), 여중 시각 100m의 연기영(충주성모),
홍승원(사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이 2년 더 충북체육회를 이끌게 됐다.충북체육회는 지난 6일 열린 '1차 이사회'에서 홍 사무처장에 대한 2년 임기 연장에 관한 임명동의(안)가 통과됐다.홍 처장은 "오는 2017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충북체육의 현안과제인 대학·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경기력향상과 우수선수연계육성,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집행부 임원은 물론 체육계원로, 경기단체, 선수 및 지도자 등 도내 체육인들과 협의하고 지속적인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경기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능동적인 업무협조체제를 마련해 조직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체육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주의를 통하여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홍 처장은 "다시 2년간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어깨가 무겁고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고 충북체육이 진일보할 수 있도록 분골 쇄신하겠다"고 말했다.충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군대표자 회의가 6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추첨과 조추첨, 경기 순번을 모두 확정했다.오는 6월13일 음성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를 통한 충북도민의 질서, 화합,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최대만기자
충북장애학생대표선수들이 메달순위 종합 6위를 목표로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출전한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구일원에서 열리는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육상, 보치아, 골볼, 볼링, 수영, 역도 등 13개 종목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이번체전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고 장애학생(절단 및 기타, 척수, 뇌성마비, 뇌병변, 시각, 지적, 청각)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모두 15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모두 3천27명이 출전한다.4~6회 대회 모두 종합 7위를 차지한 충북은 이번엔 한 단계 높은 메달순위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헌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장애청소년과 함께 사회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0시 미동산 수목원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원로·선배 체육인 모시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과거 땀과 열정으로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썼던 선배· 원로 체육인들의 체육사랑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리고 고마움을 잊지 않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현준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류태기 충북체육인동우회장, 강형원 전 충북유도회장, 이창식 전 도교육청 체육장학사 등 각 종목별 선배원로체육인과, 경기단체, 충북체육회 임원 등 모두 8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청원 미동산 수목원에서 산행을 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홍승원 사무처장은 "늘 충북체육을 사랑해 주시는 원로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땀 흘린 선배 원로님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대한체육회 주최, 충북체육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2013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이 17일 충북체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3년 11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는 홍승원 충북체육회사무처장, 이갑수 충북체고교장, 유영한 충북교육청 장학사, 대한체육회 상담교사 3명,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원 2명 등이 참관했다.올해 3번째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 등에 대한 유형과 이에 대한 예방, 근절, 대처방안 등에 대한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의 강연이 있었다.충북체육회는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을 도내 초·중·고·대학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경기단체에 대해서는 언제든 교육 할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청각장애 2급의 몸으로 지난해 청주시 흥덕구 환경관리원 시험에서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최철규(30)씨의 이야기가 동료 장애축구선수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켰다.최씨 동료들은 건장한 비장애인도 어렵다는 환경관리원 합격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거짓말인줄 알았다고 했다. 많은 이들은 가슴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마음 한쪽에선 "늘 받는 일에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당연시 하고 요구하기까지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부끄럽고 초라해 보였다"고 했다.그래서 이들은 세상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는 일을 해보겠다고 생각했다.13일 오전 10시 청주용정축구공원에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소속 시각·청각·지적·뇌성 장애 선수 150여명이 축구공 대신 목장갑을 끼고 한 손엔 삽과 다른 손엔 영산홍 묘목을 들고 모였다.친구이자 동료인 최철규씨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해 주고, 자신들에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충북도와 청주시 등 많은 이들에게 나무심기 행사로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다.하늘도 이들의 뜻을 알았는지 화창한 날씨로 화답했다.이들은 한시동 축구협회장과 임원 등이 돈을 모아 마련한 영산홍 3천200주를 인근 금천공원에 심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오제세…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가 지난 5~6일 열린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 포환던지기와 곤봉던지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 화제다.이번 대회에서 오상진(6학년)은 포환던지기 부분에서 1위, 김대용(3학년)은 포환던지기(뇌병변)1위, 곤봉던지기(뇌병변) 1위에 입상했다. 두 선수는 앞으로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청북도대표선수로 발탁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오상진은 지난해 개최한 충청북도교육감기육상대회(201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대표선발전)에서 1위로 입상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겨울동계훈련을 성실히 한 결과 올해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대용은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장애극복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2년 연속 같은 종목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이같은 성적은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의 지원과 응원, 안명식 스포츠강사의 지도속에 이루어진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 역도부가 지난 5~6일 청주시 스포츠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36회 회장기 차지 충북역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42회 전국소년체전 도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신중은 2명의 선수가 전국소년체전 대표로 선발됨으로써 도내 중학교 역도부의 최강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해 전국소년체전 충북 대표로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황규현(69kg급, 3), 박민수(77kg급,2)선수 등이다.정규성(77kg, 2), 장인용(45kg급, 1)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1학년의 기대주 박강민(62kg)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황 선수는 전국기록을 능가하는 기록을 작성하면서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5월에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기대하고 있다.김동규 교장은 "이번에도 영신중 역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영동교육지원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42회 전국소년체전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보은종합운동장 및 청주 일원 각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전에서 선수들은 금 25, 은 21, 동 19 (제41회 충북소년체전에서는 금 1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육상 7개, 수영 7개, 카누 4개, 씨름 3개, 펜싱 3개, 핸드볼 등에서 총 2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멀리뛰기의 김현수(괴산중 3), 3관왕을 차지한 펜싱의 배유나(증평여중 3), 씨름 장사급의 신재범(증평중 3) 선수는 5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선수로 출전하며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수영장'은 포기하고 제대로 된 '다목적체육관'을 짓는 쪽으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의 가닥이 잡혀가는 모습이다.청주시는 말도많고 탈도많은 장애인스포츠센터에 대한 소모적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8일 오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단체·일반 장애인단체·청주시 체육회·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실상 난상토론을 벌인 셈이다.일단, 그동안 충북도내 일부 장애인단체들이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확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청주시는 "더 이상 예산 투입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정된 예산을 잘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자"는 의견과 "이왕지사, 시간이 걸리더라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제대로 된 장애인스포츠센터를 건립하자"는 견해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또 다른 일각에서는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수영장이나 다목적체육관 둘 중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짓자"라는 의견도 있었다.하지만 이 날 간담회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수영장을 포기하고 다목적체육관을 짓자"라는 데 무게가 실렸다.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남상래 충북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기존 16
옥천 청산초등학교(교장 정하성)가 5~6일까지 충주 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해 은메달을 획득했다.도내 배드민턴 여자초등부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6학년 학생수가 31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농산촌 학교가 훨씬 규모가 큰 도시 학교를 차례대로 격파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청산초는 2011년도 전국소년체전을 우승하는 등 전국규모 대회 및 세계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을 금년에도 이어가고 있어 대회결과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6학년 박현민과 5학년 박소희 선수는 충청북도 대표에 선발돼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최근 단행된 충북체육회 새 임원 구성에서 배제돼 논란이 일었던 유경철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사실은 충북회장인 이시종 지사의 지시로 후임 상임부회장으로 거론됐었다는 후문.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의 직접 지시로 지난 2월 임기가 끝난 김현준 현 상임부회장 후임으로 유 전 처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그러나 유 전 처장의 현 신분이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의 4급 보좌관으로 '정치색 배제'라는 충북체육회 새임원 구성의 취지에 맞지 않아 검토 끝에 아쉽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귀띔.그는 "(유 처장)이후에도 공식적인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지역대표체육인으로서 언제든지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중요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최대만기자
금명간, 청주시와 충북도의 신경전으로 비춰지고 있는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논란의 종지부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가 '결단'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원안대로 밀어붙이느냐, 일부 계획을 변경하느냐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이상 '돈'을 부담할 수는 없다"는 청주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청주시는 소모적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단체·일반 장애인단체·청주시 체육회·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결론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사실상 난상토론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는 것이 청주시의 계획이다.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원안은 국비 36억원과 도비 62억원, 시비 62억원 등 모두 160억원을 들여 25m 수영장 6레인, 농구장 규격의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실외 론볼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하지만 그동안 충북도 장애인체육회 등 도내 장애인 단체들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확장을 요구해 왔다.정식대회 규격인 수영장 길이 50m, 핸드볼 경기장 규격 등으로 확장해 달라는 것이 이들의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은 4일 옥천중학교 체육관에서 42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기관단체장 및 내빈 30여명과 초·중·고 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명, 출전선수 및 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번 대회는 청주, 충주, 보은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옥천군대표 학생들의 출전종목으로는 초등학교 8종목, 중학교 7종목, 특수학급 5종목으로 겨울방학동안 합동 및 전지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술을 최대한 발휘,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다짐했다.42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부터는 일반 체육영재 학생과 특수학급 입급 학생인 장애학생 체육대회와 통합해 운영키로 해 성대한 대회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장애학생은 이원중, 청산중, 옥천상고 특수학급에 소속돼 있는 학생을 주축으로 육상,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다.이날 결단식에서는 옥천중 문태준 선수와 옥천여중 강예진 선수가 출전선수를 대표해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조성준 교육장은 "2013년도에도 관내 초·중학교 체육영재 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입급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
오는 5~6일 청주와 충주,보은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출전 충주선수단 결단식이 4일오전10시 충주여중 목련관에서 김덕진충주교육장과 선수단 575명, 이종배충주시체육회장(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및 각 연맹회장,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충주교육가족 등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이 꿈나무육성지원비 및 격려금으로 1억5천8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회장 정종현)와 충주시학부모연합회(회장 김혜숙)에서 1천4만원의 체육선수지원금, 충주시교원총연합회(회장 류성림 )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선수단을 격려, 사기를 올려 주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제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8, 은2, 동5개를 획득, 시지역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렸었다. 이에따라 이번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7, 은8, 동9개의 메달을 획득, 시지역 종합 2위 입상을 목표로 결의했다.한편 5~6일 청주와 충주,보은에서 분산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일반선수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간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 체육영재들과 장애학생들이…
충북체육회가 이사 50명, 7개 분과위원회로 개편됐다.지난 2월말로 임기가 끝난 김현준 상임부회장과 오는 5월13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홍승원 사무처장도 연임이 확정돼 이달 안에 있을 새로운 이사회에서 동의를 받게 된다.충북체육회는 임원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2013년 정기대의원총회시 구성)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4년간 충북체육을 이끌어갈 회장단 10명과 이사 40명 등 모두 50명(감사 2명 제외)의 새 이사진을 확정했다. 전임이사 보다 3명 줄어든 규모다. 회장단은 10명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한 7명이 선임됐다. 도내 시장·군수협의회장, 도내 대학총장협의회장과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지역 각계인사들도 영입됐다. 이사진은 당연직 4명을 제외한 36명이 선임했다. 시·군에서는 이화준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12명, 체육계는 노승찬 충북유도회 실무부회장, 임재호 충북롤러연맹 전무이사 등 8명, 교육계는 이승숙 충북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충주성남초교사) 등 5명, 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 체육단체, LG화학 청주공장 김동온 상무와 김태영 변호사 등도 새로운 이사로 들어왔다.이번 임원구성은 그동안
본격적인 스포츠시즌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2013 한국실업배구 연맹전 등 3건의 전국규모 체육행사와 지역단위 체육행사 2건 등 모두 5건의 체육행사가 연이어 치러진다.실업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한국실업배구 연맹전이 오는 5∼10일 6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국실업배구 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실업 15개팀 500여명이 참가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10일에는 KBS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이어 6∼7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단양군축구협회 주관으로 '2회 소백산철쭉제 전국 풋살대회'가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 대회는 전국에서 140개 팀 1천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또 18∼24일에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59회 전국 남녀종별 탁구선수권 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139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이밖에도 9일에는 24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와 16회 단양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 등 지역단위 크고 작은 체육행사도 함께 열리게 된다.특히 육상스포츠 외에도 2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가 '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충북선수단을 위해 예년에 없었던 해단식과 시상식을 마련했다.도체육회는 지난 2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태릉, 강원도 용평, 울산시, 충남아산, 전북전주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1개 종합득점 317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를 거둔 충북선수단 환영식을 연다.청주시내 중식당(경화반점)에서 열리는 이날 해단식 및 시상식에는 이시종 회장을 비롯해 이기용 교육감, 김윤배 청주대총장, 각계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성적보고와 대회MVP배 봉정, 입상선수 및 지도자, 단체입상팀, 경기단체 등에 대한 포상증서와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충북은 지난 동계체전에서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선수 95명과 임원 23명 등 118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득점 317점(2012년 225점)으로 역대 최고 성적인 전국 7위에 올랐다. 메달은 지난해 12개보다 8개 많은 20개(금 7, 은 2, 동 11)의 메달을 획득했다.스키 알파인의 경성현(고려대4)는 대회 4관왕과 이번 체전 MVP로 선정돼 충
청주남중학교(교장 이상준)가 복싱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휩쓸어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이 학교 복싱부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중고 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52kg에 이승언(2학년), 60kg 박종혁(3학년), 70kg 백대현(3학년), 75kg 박동현(3학년)군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46kg에서 배정호(3학년)군이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이 학교 이상준 교장은 "오는 5월에 개최될 제4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되묻고 싶다."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매년 3~4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충북위상을 높이고 있는 충북장애인들을 위해 번듯한 체육관 하나 지어주는 일이 그렇게 어렵고, 사치스러운 일인지를…" 충북지역 장애인체육인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문제가 '헤게모니(Hegemonie)'나 '돈(Money)'의 논리로 다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금까지 충북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은 어떤 누구에게도 자신들만의 체육관을 지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수영장이나 실내체육관 등을 비장애인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눈치 안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게 바람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이런저런 핑계로 번번이 거절당하고 무시당하기 일쑤다. 이러한 점을 파악해 이시종 충북지사는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삼았다. 공공시설물은 지방의회 조례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돼야 하고 관리 역시 기초단체가 맡아야 하는 일이어서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수가 가장 많은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밀레니엄 타운 내 2만㎡부지가 최적지였다. 그래서 충북도는 국·도·시비를 합쳐 밀레니엄타운 내 설치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