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예술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사진)'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충북도를 소재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공간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지속적인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인 또는 단체이며, 개인의 경우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은 자만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차년도 지원자는 임차료의 75%, 2차년도 지원자는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된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통해 66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예산 범위 및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선정 건수는 소폭 변경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 양식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http://www.cbf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이 '나는야 국제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내달 6일부터 5월18일까지 6주간 다문화 가정, 내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 '나는야 국제 요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1기 과정은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각 나라의 문화와 식습관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다문화는 초등 전 학년 가정이며, 내국인은 초등 1~2학년 가정 대상 15개 팀(초등 1, 부모 1) 총 30명이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고, 18일부터 26일까지는 다문화, 내국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에서 하면 된다. 이어서 6~7월에 진행되는 2기 과정은 '너랑 나랑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다문화는 초등 전 학년 가정, 내국인은 초등3~6학년 가정으로 모집 대상이 1기와 차이가 있다. 신청은 5월 중 진천군립도서관…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립합창단(단장 안남호 부군수) 신규단원과 단무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곽정아 단무장과 조필구(베이스)·강철순(베이스)·염민지(소프라노)·조은영(알토)·김영애(알토)·김인숙(알토)·김경숙(알토)·이성민(테너) 씨 등 단원을 위촉했다. 곽 신임 단무장은 지난 1994년 보은 군립합창단 전신인 개나리합창단에 입단해 부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까지 소프라노 파트장을 맡았다. 군은 지난달 신규단원 모집 공고를 한 뒤 실기 평가와 면접 등을 거쳐 단원 8명을 선발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보은 군립합창단은 단원 40명으로 짜여 군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을 한다. 곽 단무장은 "보은 군립합창단 단무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원과 함께 군민에게 감동 있는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이 겨울동안 닫아뒀던 실내전시실의 문을 다시 연다. 겨울동안 야외 공간만 개방됐던 철박물관은 5일 '안녕~ 감곡!' 기록영상전과 함께 실내전시실을 개방한다고 알렸다. '안녕~ 감곡!' 영상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2층 영상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에는 2023년 지역민참여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이 담겨있어 철박물관과 지역 사회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은 겨울 휴관 동안 관람객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한 공간정비는 물론,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세연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5회 세연음학회 '봄봄!'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로체험활동 꿈길 △ 5월 가정의달 행사 '지역 작가 연계 체험' △활동수레 '여기에서 천천히' △상시체험 '호루라기만들기, 병뚜껑 자석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의 행사와 참여방법은 누리집(https://www.ironmuseum.or.kr/)과 인스타그램(@iron_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경 관장은 "겨울 휴관동안 철박물관은 그 어느때 보다 바쁘게 보냈다"며 "올해 활동도 기대해 주시길…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창업과 캐릭터 분야를 필두로 올해의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콘: 캐릭터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캐릭터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는 이 사업을 통해 △캐릭터 기업 신규 창업 2명(팀) △지역 캐릭터 개발 2개 기업 △캐릭터 상품화 2개 기업 △캐릭터 고도화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캐릭터 창작, 굿즈 개발, 크라우드 펀딩, 박람회 참여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은 상이하며, 지원규모는 최소 400만 원에서 최대 2천300만 원이다. 또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원스톱 프로그램'도 공모일정에 들어갔다.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1인 미디어부터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실감콘텐츠까지 다양한 범주의 콘텐츠를 지원하며 총 10팀을 선발한다. 도내 사업등록 예정인 문화콘텐츠 분야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자(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폐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예비창업자(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메토링과 창업 교육의 혜택도 원스톱으로 주어진다. 또한 1년차 사업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 교육도서관은 '충북학생문학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충북학생문학상은 그동안 학생 1천757명이 참여해 423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202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생활글' 분야를 신설해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 등 6개 분야로 나눠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운영된다. 1인 1개 부문에 신청 가능하며, 지역 작가가 4월부터 10월까지 글쓰기를 지도한다. 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la.cbelib.go.kr/index.do)에 회원 가입 후 오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9일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콘서트'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월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그림책 콘서트'는 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3월 주제 '다시, 봄'에 맞춰 '벚꽃팝콘'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미술교육을 전공한 백유연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벚꽃 팝콘', '목련 만두', '풀잎 국수', '사탕 트리' 등이 있으며 특히 '벚꽃 팝콘'은 가족 뮤지컬로도 제작됐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그림책 콘서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계절 봄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봄을 맞이할 제천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22일까지 '호랭떡집' 원화 11점을 도서관 1층 북카페 내에 전시한다. '호랭떡집'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바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창작동화다. 옛날부터 떡을 좋아하던 '호랭이'가 드디어 떡집을 차리지만 기다리던 첫 주문은 염라대왕이 사는 지옥으로 생일 떡을 배달한다. 밤새도록 생일 떡을 만들어 지옥에 간 호랭이에게 온갖 이상하고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떡집 사장이 된 호랭이의 쫄깃쫄깃한 저승 배달 모험담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진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원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이용자들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들꽃영화상과 지난 4일 한국영화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JIMFF 서울 사무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동준 집행위원장과 오동진,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JIMFF와 들꽃영화상은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들꽃영화상 음악상 상금 후원 및 시상 △업무협약 관련 홍보 △프로그램 교환 및 심사 교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 지속적인 협력의 내용을 담았다. 매년 봄에 열리는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이다. 특히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이름을 알린 달시 파켓과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추진한 영화상으로 이들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영화를 위한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동시에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아시아 독립영화와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이날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들꽃영화상이 가지는 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6일부터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을 갖는다. 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1점의 보물 및 국가등록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득신 태극기 포토존 등 체험활동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문학관 관계자는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으로 특별기획전시를 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에게 가슴 깊이 와닿는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봄을 맞아 충북도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풀어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86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를 선보인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6명을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안톤 브루크너의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루크너 최고의 유작 중 하나인 '교향곡 6번'을 준비했다. 브루크너는 대부분의 곡을 완성한 후 최소 한 번 이상은 수정을 보는 것으로 유명한데 교향곡 6번은 완성 후 거의 손을 대지 않아 단일 판본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박은성 지휘자를 객원 지휘로 초청해 진행한다. 그는 비엔나 국립음대 한국인 최초로 지휘 전공을 졸업했고,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지휘자 최초로 평양에서 KBS교향악단과 조선국립교향악단 합동 연주회를 지휘한 바 있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6번 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서곡에 이어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협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오는 17일까지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여 년간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기존 성인 대상의 일반 강좌를 넘어 초·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강좌까지 연령대 별 세부 맞춤형 공예교육으로 확대하며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강좌는 성인 대상의 공예 실기교육인 일반 강좌로 △도자 초급 △도자 중급 △유리 초급 △유리 중급 △우드카빙 등 총 5개 강좌에서 모두 58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4월 1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2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총 30만 원이다. 수강생은 오는 17일까지 공예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회원가입 후 신청)하며, 여러 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공예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도자 초급 △유리 초급 △우드카빙 강좌는 신규 수강생에게, △도자 중급 △유리 중급 강좌는 수강 이력이 있는 기수강생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또한 모집 마감일 이후인 1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진병길(사진) 신라문화원장을 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유산 전환 체제 변화 속에서 국가유산 활용분야의 위상 확보와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직무를 수행해 나겠다"며 "연합회와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분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가유산 활용의 국민 향유권 증진과 더불어 국가유산 활용 전문 인력의 양성과 활용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연합회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는 문화유산 활용의 활성화와 활용 분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정책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2017년에 창립됐다. 현재 연합회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전국 15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지 사업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했다. 3일 세계직지문화협회에 따르면 대정건설㈜ 대표이사이기도 한 김 회장은 최근 개최된 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직지 사업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추가 구성된 임원진을 비롯한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세계직지문화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전기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직지 사업 발전을 위한 기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을 투명하고 내실있게 집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과 자문위원들을 추가 구성했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와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단생활 속에서 격는 각종 민원, 업무,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와 자세를 고취하고, 교직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총 회원과 가족들은 용화사의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특별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이야기, 명상 수행법, 심신 기체조, 요가, 차담, 웰빙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에도 참여 가능하다. 충북교총은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주교의 소울스테이(Soul Stay), 기독교의 처치스테이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교단의 현실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재충전,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케이팝 댄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첫 '산책 학교'는 오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총 10회차 예정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번 교육은 '케이팝 댄스'로 기본기를 다진 후 다양한 안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일상에서 더 가까이 문화예술을 경험해 시민 문화예술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산책 학교'는 지난해 '슬기로운 생활문화 : 리라', '언어의 정원 : 글쓰기'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에 총 73명 수강생이 수료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올해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산책 학교'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문화 탐방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옥천 구읍을 배경으로 '2024년 옥천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이벤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읍의 명소 7곳을 둘러보고 사진 14장(코스별 2장)을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에 올리는 방식이다. 60초 이상 길이의 영상을 100자 이상의 소감과 함께 게재해도 된다. 참여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 '여행 도우미'코너나 군 카카오톡 채널에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군은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옥천 9경을 담은 카드형 USB를 제공하고,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4인실)을 줄 예정이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과 숙박권은 군 외 거주자만 받을 수 있다. 7곳의 명소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비롯해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생태습지), 지용 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문학관)다.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옥천 관광안내소에 집결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군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도 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S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자를 공모한다. '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삶의 가치를 자기 주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서점 배움자리'사업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다. 사업대상자는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종을 '서점' 또는 '서적'으로 등록해야 자격을 인정받는다. 또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4명 이상 수용가능 공간을 확보한 서점이어야 한다. 다만,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대형 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학원평생교육 담당자(☏044-320-313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곳의 서점을 선정한 뒤 서점 1곳당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동네서점과 함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식나눔과 문화교류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이 축제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14명의 외부 위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해 축제를 토대로 올해 축제를 보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3월~4월 중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그림을 그릴 때 최소단위가 점(點)이다. 점들이 모이면 선(線)이 되고, 선들이 모이면 면(面)이 된다. 이처럼 그림은 점-선-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화가의 이름이 김점선(1946-2009)이다. 이름부터 그림을 위해 태어난 듯한 김점선의 그림을 보면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다. 세련되지 않고 어린아이가 담벼락에 낙서한 듯한 평면적인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전시회를 열면 완판되는 비평과 찬사를 한몸에 받는 인기작가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픈 심리가 잠재돼 있고, 그런 세계를 그린 그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파블로 피카소는 "라파엘로처럼 그리기 위해 4년이 걸렸다. 그러나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평생을 바쳐야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린아이는 규칙이 없다. 그래서 자유롭다. 그리고 한계가 없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에는 그 규칙을 깨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12살에 이미 라파엘로처럼 그릴 수 있었다고 자신했던 피카소였지만,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평생이 걸렸다고 말한 것이다. 필자가 아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2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한국사 △드럼 △댄스 △바이올린 △포켓볼 △그래비트랙스 △체스 △수영 △골프 △테마초등요리 등 모두 11개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골프 교실, 그래비트랙스 등 2개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 독립 만세 바람 따라 제천으로'라는 주제로 △제천 삼일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소개문 읽어보기 △태극기 바람개비에 독립운동가 이름을 적으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대형태극기 앞에서 사진찍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게만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추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 '어린이체험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억(사진) (재)세종문화재연구원장이 11대 한국문화유산협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전국 92개 고고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 연합회로, 신임 김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2년 동안 협회를 이끈다. 김 회장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토아대학(東亞大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재)세종문화재연구원장, 영남고고학회 편집위원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자문위원(문화재 분야), 영남지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세종문화재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대구시민재단 이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선사관 운영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2024 상반기 시민 교양 대학'을 운영한다. 시민 교양 대학은 14년 동안 제천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상반기 시민 교양 대학은 총 10회 운영되며 심리학, 대중음악, 미술, 영화, 인공지능,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저명한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시민 교양 대학을 진행하면서 제천시민들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양 대학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적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 강연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