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4주간 2024년 충북문화관 2차(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 신청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 기간을 빌릴 수 있다. 대관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 2층(107㎡), 기타 부대시설(야외공연장, 세미나실, 북카페) 등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2~3만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또 기본 시설운영을 위한 냉·난방비 외 추가 사용 요청 시 8시간 기준 5천 원을, 야간행사 대관 시 냉·난방기 사용료를 추가 징수한다. 접수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내 충북문화관 대관 안내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대관 접수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대관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와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써 예술인의 활동무대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는 문화재청 주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022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억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재청 주최, 충북도와 진천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 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는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김 NEW 신전'은 지역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김유신 탄생지를 탐방하고 김유신과 관련된 일화를 그림자극으로 꾸며 완성하는 조별 공연으로 총 10회가 진행된다. '김유신과 진천 나들이'는 지역내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알아가는 행사로 모두 10회 구성됐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인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제공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2024년 서원도서관 '작가의 방' 상주 작가로 김송순(사진)씨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지난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반반 고로케 △백호 사냥 등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삐침머리 대장'을 발표했다. 그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연중 작가와의 만남, 창작 교실 등 작가와 지역주민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도서관에서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원도서관은 지난 1월 '작가의 방'에 상주할 지역 문학가를 모집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송순 작가를 2대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작가의 방'은 창작활동 중인 지역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과 여성도서관·봉양도서관이 2024년 문화 교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문화 교실은 △한문 서예 △봄날의 독서(독서토론) 등 외국어, 독서와 관련된 7개 성인 강좌와 △그림책 독서토론 △독해로 시작하는 논술 등 5개 어린이·청소년 강좌로 운영된다. 또 단기 특별강좌는 예술작품으로 스투라읽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라틴아메리카의 문학, 미술,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과 관련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여기에 여성도서관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 민화 △생활소품 공예 △프랑스 자수 강좌가 운영되며 봉양도서관에서는 성인 강좌로 △시작(읽는 시, 짓는 시) △자신감이 생기는 여행 영어와 어린이 대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 △영어로 크는 아이들 강좌가 각각 운영된다. 문화 교실은 오는 3월 5일부터 강좌별로 개강해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강좌는 6월까지 운영 후 하반기에 별도로 수강생을 모집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확인 할 수…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 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4년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충주학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은 충주지역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학술단체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충주학 연구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에 대한 질 좋은 연구성과가 발현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 공모는 충주지역 관련 연구논문이 수록된 학술지 발간이 가능한 지역 내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곳을 선정, 500만 원의 발간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jhak2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를 이뤄지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학술단체들의 공모를 바란다"며 "충주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성과와 충주학 연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의 플랫폼 기관이다. 충주시의 역사, 문화, 인문지리, 예술, 문학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조사, 발굴 및 연구를
[충북일보]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목계나루 사랑방'을 개최한다. '목계나루 사랑방'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목계나루 사랑방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마시멜로우·가래떡을 구워 먹는 화로 체험 등으로 준비돼 있다. 또 로스팅 챔피언십 수상자 등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3인 3색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운세지를 뽑아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지우개 운세뽑기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전시실에서 엄정면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실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예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최종 후보에 선정된 한국작가 5명 중 3명이 청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작가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로에베 재단은 15일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자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한국 작가로는 전은미, 김희찬, 김기라, 원리(이종원), 드바로운(유다현)이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먼저, 전은미 작가는 청주 출신으로 18년간 독일을 주 무대로 활동하다 지난 2022년 귀국과 동시에 청주시한국공예관 스튜디오에 입주해 국내에서의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는 소의 소장·돼지껍질 등 동물의 내장과 금으로 도금한 머리카락, 씨앗 등 낯선 재료들을 조합해 장신구를 만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 미술관, 독일 뮌헨 현대 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서 전 작가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다음은 지난 201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희찬 작가다. 서울대학교에서 금속을 전공한 김희찬 작가는 2013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전통적 카누, 보트 제작 기법에 영감을 받은 작품 '#9'로 대상을
[충북일보]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적어 시민들이 즐길 콘텐츠가 부족했던 오창에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회장 이태근)은 오는 17일 비어있던 창고를 정비해 오창 흙살림 아트센터(청주시 청원구 각리1길 85)를 개관한다. 올해 초 기준 오창읍의 인구는 약 7만 정도로 청주시의 읍·면·동 중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다. 평균 연령도 37.2세로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순위권에 꼽힌다. 이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영향으로 젊은 노동자층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구 수가 많은데다 평균 연령이 낮은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컸지만 이 지역에는 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 외에 문화 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오창 주민인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지역이 문화예술 불모지나 다름없다는 점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봐왔다. 그러던 중 문화기획자이자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 명창이 지역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는 것이 인연이 돼 오창 흙살림 아트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비어있던 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오창의 문화예술을 부흥시키겠다는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MBC충북(대표 한기현)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열렸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중부권 K-드라마작가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삼아 △드라마와 영상 등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 △교육,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협력과 홍보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MBC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청주만의 C-콘텐츠와 지역 드라마영상산업 발전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콘텐츠를 모태로 한 드라마 분야의 좋은 창작자를 길러내고, 드라마아트홀과 방송사가 보유한 K-드라마의 소중한 자원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시대를 연 청주 출신 작가 김수현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문학관으로 '수요 드라마 극장', '드라마작가 과정', '드라마작가 초청 강연' 등 특화…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예술인과 참여기관(기업·기관·마을)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팀을 구성해 파견된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 4년 동안 총 22팀 109명의 지역예술인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왔고,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6개월 동안 월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올해 충북지역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오는 2~3월 중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 선정 공모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충북도내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김갑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충북 예술과 기관이 융합돼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다양한 예술 분야가 어우러져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열리는 공연·전시 관람, 도서 구입 등 일상 속 문화소비 활동에 할인 혜택을 주는 '문화소비 365'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충북도는 14일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문화재단과 2024년 문화소비 365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세부시행 계획 수립, 시스템 운용, 사업 홍보, 이용데이터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화도시 365는 도내 공연·전시 관람, 지역서점 도서 구입, 지역 영화관 영화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문화소비 활동에 20% 할인(연 10만 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 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를 추가했다. 또 결세 수단은 농협카드로 변경했다.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할인 체계를 추가로 구축했다. 사업 가맹점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할 수 있다. 현재까지 160여 곳이 가맹점 신청을 마쳤고 앞으로 300여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해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 이사회추천 2인 등 모두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영국 신임 대표가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예술·관광 전담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박영국 대표이사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조례에서 정한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검증절차 없이 임명권자인 최민호 시장이 임용대상을 지명해 내정하는 경우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독서회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7개관에서 21개 강좌를 운영하며 총 256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5월 매주 1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해 과학, 영어,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있다. 특화연계 강좌는 △오송(생명과학), '생명과학 탐구놀이' △흥덕(미래과학), 'HELLO 쉽게 배우는 인공지능' △신율봉(영어), '뛰어서 영어세상으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강내(생태), '함께 실천할 때 지킬 수 있어!' △옥산(농업), '자연과 동화랑 생각키우기' △가로수(음악), '뮤지컬 영어'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6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 빅북을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는 사서' 운영, 어린이실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별로 책과 연계한 독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교육·보육 기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방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반기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하반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상천 도서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641-372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오는 3월 29일까지 연체 도서 집중 회수 기간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문자와 전화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반납하지 않고 30일 이상 연체한 도서에 회수 기간을 지정해 도서를 관리한다. 연체 회원은 147명이며 연체 도서는 272권에 달한다. 연체 도서는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24시간 무인반납기 포함)에 직접 방문해서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납이 되지 않는 경우 단계적으로 문자, 전화, 반납 독촉장 발송, 방문할 예정"이라며 "반납하지 않는 경우 도서관 이용 제한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연체 도서를 신속히 반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 내정자인 A 협회장의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은 13일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4월 4일 정기공연 객원 안무자로 국·공립무용단 정식단원과 상임안무자 경험조차 없는 A 협회장을 내정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객원안무자 내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객원 안무자로 내정된 A 협회장은 지난해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 당시부터 '국·공립 무용단에서 2년 이상 지도자급(지도위원급 등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돼 있는 응시 자격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혹이 파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혹 해명과 관련해) 직제에도 없는 타 시·도 기초자치단체 비상임 군립전통무용단 지도위원 2년 이상 경력증명을 제출해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데도 공인신분인 A 협회장은 이를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 협회장은 2023년 7월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 공모에 응모하면서 충남도내 한 기초지자체 무용단에서 2년간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는 경력증명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원천징수영수증·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상생충BOOK(북) '이달의 책' 선정도서 작가 강연을 14일 오후 7시 꿈꾸는 책방(상당구 상당로 142)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생충BOOK 협의회는 충북시민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 프로젝트다. 분기마다 지역작가 작품을 선정해 청주시 도서관과 동네서점을 통해 작품알리기, 북토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선정작은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전병호 작가의 '녹두꽃의 노래'다. 총 5부에 걸쳐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소재로 한 34편의 동시가 수록된 역사 동시집이다. 작가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책방(043-222-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도서관은 상생충BOOK협의회와 2016년부터 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역 출판물 홍보, 북토크 운영 지원, 동네서점 문화행사 지원, 도서구입 등 지역출판 및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4일부터 12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성별과 관련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043-871-5934, 3364)) 2층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헤어커트반 △떡 만들기반 △아크릴 채색화반 등 주·야간 14강좌이다. 올해부터는 군민 수요를 반영해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열어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3만 원이고,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강좌별 강의계획서 및 세부 사항은 음성군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7일 '하소네 문화문방구'를 시작으로 올해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첫 스타트를 끊는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17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2월 주제 '신년(新年)'에 맞춰 '성악가와 함께 울리는 2024 하소네 문화문방구 영업 개시 팡파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일 최용호 성악가·팝페라 가수는 2014년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데뷔했으며 음악 예능 '팬텀싱어'와 연예 예능 '나는 솔로'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콘서트'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토요일에 산책가자' 사업 통일성을 위해 '문화다양성', '사랑', '환경', '여행'…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 제천시 청년 작가 초대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청년 작가 초대전은 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천 청년예술작가의 육성과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제천에 3년 이상 거주했던 청년 예술인(만19~45세)이며 공모 대상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의 시각 예술 분야 미술품으로 참여자별 5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며 신청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이 마감되면 심의를 거쳐 최종 참여 작가를 선발하고 오는 8월부터 약 한 달간 시민회관과 제천시청 본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작가 초대전이 젊은 예술인들의 활동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시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청년 작가 초대전은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처음 개전했으며 제천시에 거주 중인 6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총 29점의 작품을…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평화를 빚다-도자 DAY' 도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평화를 빚다-도자 DAY'은 현재 운영 중인 12회 기획전시 '세계 도자기 컬렉션 전(展)'과 연계한 도자체험 행사다. 오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 모빌 만들기 △ 열전사지 머그컵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도자기 모빌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은 어린이 집중력 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예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기획전시 관람 시간도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부터 24년 상반기 문화아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문화아지트 및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아지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6강좌, 비공연 3강좌로 이뤄진다. 댄스, 기타, 보컬, 뮤지컬 등 인기가 많았던 문화예술강좌와 유아필라테스, 유튜브 등 문의가 많았던 비공연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서충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취미생활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문화아지트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문화의날로 지정해 요리, 스포츠, 커피, 공예 등과 관련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충주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5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4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Ⅰ·가야금Ⅱ·해금Ⅰ·해금Ⅱ·거문고·소금·대금·피리·아쟁·경기민요·판소리·타악(설장구)으로 총 12개다. 프로그램은 우륵국악단 12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수강 가능 여부는 전자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시는 우륵당 문화학교의 국악강좌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시나브로 입춘이 봄을 알린다. TV 광고 음악으로 비발디 협주곡 '사계'중 '봄'의 주제가 운무하며 흐른다. 향기가 솔솔 나며 봄의 설렘으로 다가온다. '사계'는 안토니오 비발디가 작곡했다. 그는 암스테르담에서 짧은 시(소네트)와 함께 아름다운 소리로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안겨줬다. 이 소네트는 계절의 특징을 묘사하고 있다. 사계절의 줄거리를 현악으로 담았다. 듣고 있으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기분이 감돌며, 삶의 의미가 더해간다. 이 곡을 들으며 내 삶을 곱씹어본다. 봄은 자식을 낳았을 때이다. 엄마가 되어 아가의 맑은 눈빛, 꼬물거리는 손가락, 발가락과 눈 문안을 했을 때이리라. 여름은 학교 선생님을 깊은 생각 없이 퇴직하고 음악학원을 경영했을 때이다. 수많은 폭풍우가 밀려와 잊지 못할 일들이 많았다. 어찌 설명하랴. 돌아보면 어려움을 이겨냄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장 성숙한 삶을 가을이라고 품어본다. 엄마의 의무를 다하고, 내 생활 속에 음악을 심어 열매를 맺은 자랑스러움이다. 정말이지 곱고 찬란하다. 어찌 그뿐이랴. 수많은 제자가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접할 때의 행복감을 글로 형용할 수 없으리라. 내 삶의 겨울은 포근하다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학생,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옛 복대초등학교)에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이 교육은 북클럽·독서기반 자기개발의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클럽 프로그램은 고전문학, 그림책, 역사, 과학, 퇴근길 등 5개 주제로 선정 도서를 읽은 뒤 토론하는 형식으로 월 2회 진행한다. 수강생은 주제별로 15명이다. 독서기반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독서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는 '글쓰기의 발견', 반려 식물을 알아보고 일기를 쓰는 '소소한 행복 초록 일기', '나를 위한 그림일기'를 주 1회 운영한다. 수강생은 프로그램별로 20명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belib.go.kr)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학교도서관 지원부(043~716~8513~4)로 하면 된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