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일본에서 펼친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 류시원(35)은 "일본 어디를 가든 누구나 ‘류시원‘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싶다"며 또 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한류스타의 경계를 훌쩍 넘어 일본 속의 스타로 거듭난 그는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를 향해 잰걸음을 놀리고 있었다. ‘2007 라이브-위드 유(2007 Live-With You)‘라는 이름으로 일본 3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류시원은 23일 사이타마 콘서트에 앞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스타디움에서 60여 명의 한ㆍ일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콘서트가 매진되고 있는 것에는 만족한다"면서 "콘서트 못지 않게 음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류시원은 13일 고베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와 사이타마를 돌고 있다. 물론 전 공연은 매진됐으며, 총 6만4천 명의 관객을 만난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전 투어와의 차이점은. ▲곡의 수가 많아졌고, 회당 관객 규모도 크게 늘었다. 최근 발표작인 정규 4집에는 댄스 곡과 빠른 템포의 곡을 많이 실었는데, 공연에서 이런 곡을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무를 준비했다. 격렬한 댄스
프랑스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0.아스널)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앙리 이적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앙리의 이적료는 2천400만유로(약 300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브라질),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에 앙리까지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앙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1999년부터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앙리는 8년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접게 됐다. 앙리는 아스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적 결정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며 "아스널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이제 로빈 판 페르시나 엠마뉴엘 아데바요르 등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 나면 내 존재는 금방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는 수자원공사 고위 간부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고서가 수공 고위간부→결혼정보업체 대표→언론사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 유출목적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모(55)씨를 23일 소환, 조사한 결과 보고서 유출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는 경부운하 관련 정부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인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22일 김씨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해 37쪽 보고서와 같은 내용을 담은 컴퓨터 파일을 확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는 S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함께 다니는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모(40)씨에게 보고서를 건넸고, 대표 김씨는 37쪽 보고서를 첫 보도한 언론사 기자에게 다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로부터 언론에 보도된 37쪽 보고서의 원본을 증거물로 제출받았다.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씨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 `맏언니‘ 김미현(30.KTF)과 `막내‘ 김인경(19)이 사이좋게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미현은 23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32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LPGA 투어 신인 김인경도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베스트샷을 날리며 김미현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5언더파 139타를 친 3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는 2타차 공동 선두. 로커스트힐골프장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김미현은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공동 4위로 출발한 김미현은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 담은데 이어 후반 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5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것이 옥에 티였다. 김인경도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면서 상승세를 탄 뒤 후반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공동선두가 됐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만한 성적이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미 하원 외교위(위원장 톰 랜토스)는 22일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종군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명백한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오는 26일 상정.심의한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이르면 오는 26일 하원 외교위를 통과, 하원 본회의로 넘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교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30년부터 2차세계대전 동안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시인.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한 하원 결의안 121호를 상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마이크 혼다 의원이 발의한 종군위안부 결의안은 22일까지 하원 의원 435명 가운데 143명이 서명했다는 점에서 이르면 오는 26일 하원 외교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주무상임위인 외교위를 통과할 경우 하원 본회의엔 이르면 7월 중순께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서울ㆍ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밤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갖고 "학생부 교과성적의 등급별 점수부여 방식을 각 대학이 처한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회장단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사에 보내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이 최대한 존중되기를 바라며 입학전형 방법에 대한 각 대학의 입장차이가 인정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회장단은 이어 "각 회원 대학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의 확대 등을 통해 2008학년도 대입전형제도의 기본취지를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내신 실질 반영율 확대‘라는 교육부의 요구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서울.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의 회장단으로는 회장교인 경희대를 비롯해 외국어대, 연세대, 홍익대, 인하대 등 모두 12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이 중 8개 대학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타당성 검토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22일 이 연구원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2일 오후 4시부터 7시간에 걸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압수 수색은 연구원의 `대운하 사업 타당성 검토‘ 관련 자료의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10여명의 경찰관을 서울 서초동 연구원 사무실에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사무용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휴대용 컴퓨터, 서류 등을 확보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임 중에 대운하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어서 선거법 위반 논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품을 통해 이 전시장이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대운하 연구를 이 연구원에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이 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앞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 했으며 경찰은 22
대주건설은 22일 광주 서구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김영건 선수 등 18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발족했다. 탁구 12명, 사격 1명, 배구 2명, 역도 3명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와 광주지방노동청의 협조를 통해 대주건설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으며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까치수염, 맥문동, 하늘말나리, 참좁쌀풀, 헐떡이풀, 쥐방울 넝쿨, 원추리, 바위솔 등 일반인 들에게 생소한 식물의 이름을 줄줄이 꿰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야생화를 연구하고, 야생화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하는 ‘무심야생초회’는 낯선 이름의 들꽃에 매력을 느낀 24명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은 대부분 여자라고 생각하겠지만 ‘무심야생초회’는 남자회원이 19명, 여자회원은 단 5명으로 일반인들의 이러한 편견을 무참히 깨고있다. 이 동호회 회원들은 야생화에 관심을 갖고 가벼운 모임을 갖던 중 지난 1995년 정식으로 동호회를 창단하고, 매달 1회 산행을 떠나 야생화의 자생지를 탐사하고, 작품사진을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창단 후 12여년이 지난 현재 ‘무심야생초회’ 회원들은 농장에서 야생화를 바위나 나무에 접목하는 석부, 목부 작업 등 전문작업까지 펼치며, 야생화 사진촬영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동호회 창립 이래 9번째 야생화 전시회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가졌다. 회원들이 돌과 나무, 깨진 도자기,항아리 등에 접붙인 야생화들과 직접 재배하고 변형시킨 야생화와 꽃…
뒤쪽으로는 금수산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산(山)태극과 수(水)태극이 생기돼 흐르는 제천 산야초 마을. 청풍호와 금수산 사이에 동화책 그림 속에서나 나올 법한 산야초마을은 제천서 82번 지방도를 타고 약 30분을 가면 조선시대 신선들이 사는 지역이라 해서 천상리라 불렸던 산촌마을이다. 지난 1985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됐고 지금은 금수산쪽 일부가 남아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 산야초마을로 불리우고 있다. 산야초 마을은 예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초의 약효를 상승시켜 각종 자생되는 약초가 많고 자연송이가 대량 채취되고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짚을 이용한 수공예 보유자가 있으며 동절기에는 마을회관에서 공동취사를 하는 따뜻한 전통마을이다. 산야초 마을은 지난해의 경우 연인원 1만5천명 정도가 방문해 이 마을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올해에도 벌써 8천여명 이상이 방문,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수익도 점점 늘고 있어 농촌마을을 지키는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사에 지친
탤런트 명세빈(32)이 12살 연상의 변호사 강호성 씨와 8월1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한다. 명세빈은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쑥스럽다”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결혼 날짜를 바로 잡게 됐다. 잘살겠다”며 웃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신중하게 저의 결혼에 대하여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교회에서 만나 교우로 지내다가 작년에 성경 관련 서적의 나눔 파트너가 되어 자주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서로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 교제하는 관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토요일에야 비로소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아무쪼록 저희들이 예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이들 축복하여 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그동안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교제를 시작했으며 5월 한 여성지의 보도로 열애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사귀는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1996년 동덕여대 의상학과 재학 당시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명세빈은 이후 과감하게 삭발한 CF 등을 통해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이후 몸 가다듬기와 영화 출연에 전력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선아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영화 제작 무산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김선아의 불성실 계약 이행에 있었다는 제작사의 문제제기로 부터 비롯됐다. 김선아는 자신의 소속사 사이더스 IHQ와 함께 최근 영화 ‘목요일의 아이’ 제작사 윤앤준으로부터 23억3천600만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윤앤준측은 이 가운데 우선 10억원을 연대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윤앤준 측은 “투자사로부터 32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 반환 요구를 받았고 사실상 주인공인 김선아가 감독 교체, 시나리오 수정 등을 요구하며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는 식으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제작이 무산된 만큼 김선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아의 불성실한 계약의무 불이행이 영화 무산에 큰 책임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선아와 소속사측은 정반대로 제작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김선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책임을 김선아에게 떠넘기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라며 “제작 도중 제작사와 감독이 수 차례 바뀌는 등 오히려 김선아 씨가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데다 기다릴 만큼…
21일 오후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7년도 미스터 &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여자 일반부 참가자들이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2007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는 22일 오후 본선 경기가 열린다.
K-리그가 핌 베어벡 감독의 아시안컵축구 대표팀 소집 강행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대신 대표선수 없이 정규리그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 23일로 예정돼 있던 정규리그 14라운드 7경기를 10월14일 오후 3시로 일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23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 모여 제주도로 출발한 뒤 오후부터 아시안컵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연맹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23일 대표팀 소집을 강행키로 한 데 대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원동 연맹 사무총장은 “14일 전 소집이란 규정은 경기를 마치고 밤 12시까지 선수를 보내주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며 연맹이 원칙을 어기려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재천명한다”며 “하지만 주요 해외파 대표선수가 부상한 악조건 속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국민적 열망에 대승적 차원에서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는 양보를 해서 차출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8일 베어벡 감독이 23일 소집 방침을 발표해 촉발됐던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힘 겨루기’는 K-리그가 일정 연기라는…
충북도는 전통적으로 농업도로 알려져 있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지역이라서‘어업’이 없는 줄 아는 사람이많다. 그러나충북도의내수면연구소에서유전공학을 이용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송어 암컷알 대량 생산에 성공했는가 하면, 전국에서 최고의 내수면 양식연구인력및시설을보유하고있다. 또한 도내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690가구나 되며, 이들은 지난해 뱀장어, 쏘가리, 붕어 등 510t을 잡아 60억원 소득을, 송어, 메기, 향어 등 1천280t을 길러26억원의소득을올렸다. 충북도 역시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00억원을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 투자할 정도로 어업 발전을 위해 내심노력을기울이고있다. 이처럼 도가 내수면 어업 육성에 집중하는 것은 도내에댐,저수지,양어장 등내수면이5만3천㏊나 되고, ‘민물고기의 황제’라 불리는 쏘가리가 충주호에서만 전국 생산량의 40%가 넘게 잡히고 있으며, 뱀장어의 경우 치어 1마리를 1천원에 사서 2~3년만 키우면 무게 1Kg 정도의 성어가 돼 15만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고소득 자원인 민물고기와 관련된 최적의 환경을 갖고있기때문이다.# 내수면연구소 송어 암컷알 국산화 성공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충북도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0일 차기 6자회담이 내달 4일 이후 조속히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중국은 7월 초순에 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의장국인 중국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음 을 시사했다. 힐 차관보는 그러면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재개되지는 않겠지만 그 직후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북한이 초기단계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7월에는 회담 참가국간 잇단 외교적 협의로 바쁜 한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이 오는 26일에는 방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6자 외무장관 회담에 관해서는 오는 8월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안보포럼(ARF)의 전후에 열릴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힐 차관보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기자들에게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관련 자금 송금 문제에 대해 “모든 것이 해결됐다
19일 단오를 맞아 청주 무심천 둔치에서 열린‘2007충북 단오맞이 큰잔치’에 참석한 시민들이 창포물에 머리를감는세시풍속을시연하고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한병학)가 19일 열린 ‘나리육성계통 평가회‘에서 나리(백합) 신품종 1계통을 선발해 도내 로열티 문제 해결을 통한 도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평가된 나리는 신품종으로 보호출원 예정인 품종(충북-03-127-1) 1계통을 비롯해 3차 선발 2계통, 2차 선발 8계통, 1차 선발 20계통 등 모두 31계통이 전시됐으며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화훼재배농가, 유통업자 및 도시소비자 등이 참석해 우수한 계통을 직접 선발한다. 특히, 올해 품종보호출원 예정인 나리 신품종은 꽃이 노랑색이고 꽃잎에 반점이 없어 소비자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초장도 기존 품종에 비해 10cm가 큰 85cm로 절화용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999년에 화훼 신품종 육종에 대한 연구 사업을 시작해 2005년도에 처음으로 장미 신품종 6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장미 3계통을 선발해 품종보호출원 했고 올해에는 야생화 매발톱꽃 2계통을 선발했다. 나리 신품종 연구를 주도한 충북농업기술원 이종원 박사는 "나리 종구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종구가격이…
식물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국화 방망이‘ 변종이 소백산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향토 식물학자인 김재길(69.청주 동제원약국 원장)씨는 19일 "이달 17일 소백산에서 약초 식물을 조사하다 식물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미기록 식물 1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한국 특산식물(지구상에서 국내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지정된 `국화 방망이‘ 와 형태가 유사하지만 국화 방망이에 비해 꽃 잎이 더 크고 잎도 좁고 길은데다 키도 60-80㎝로 배 이상 큰 것이 특징이며 발견 당시 국화 모양의 노란 꽃을 피우고 있었다. 꽃이 국화를 닮아 명명된 `국화 방망이‘는 그동안 한반도에서도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 등 북한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김씨는 "발견 당시 4포기가 자라고 있었으며 멸종될 수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이 서둘러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토종 식물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1998년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좁은 잎 처녀치마‘, `풍산도 바람꽃‘ 등의 식물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하는 등 미기록 식물들을 잇따라 발굴해왔으며 한라산에서 백두산을 오르내리며 수집한 1천400여종의 희귀 식물을 사진과…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민상기)가 제천시 백운면 일대에 조성중인 ‘덕동 생태숲’에 너도바람꽃, 백작약 등 희귀식물 4종류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곳에도 미국개기장, 개망초 등 귀화식물이 10종류나 발견돼 임도 등 유입통로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덕동 생태숲은 도유림인 백운면 덕동리 삼봉산 북동쪽 250㏊에 지난 2005년부터 조성중인데 숲속도서관, 도유림 전시실, 삼림욕장 등을 갖춰 내년 하반기에 일반인 대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산림환경연구소가 이 생태숲의 식물자원을 조사한 결과 희귀식물인 너도바람꽃이 해발 400m 부근에서 270여 개체가 자생하고 있었고, 백작약은 해발 580m 부근에서 1개체가 발견됐다. 또 같은 희귀식물인 미치광이풀은 해발 390~570m 정도의 경사면과 계곡에, 태백제비꽃은 경사면과 임도 주변에 비교적 넓게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들 4가지 희귀식물은 국가적 및 지역적으로 멸종 위협을 받는 귀중한 식물자원이므로 보존을 위해 서식지 주변에 산나물채취금지 및 다른 종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완충지대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생태숲의 임도,
청주시는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에도 택지개발 등 신도시지역의 증가와 자영업 증가로 인해 날로 난립하는 옥외광고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적인 제도보완·개선을 통한 불법·불량·저질광고물의 발생예방 및 차단에 주력,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강화, △범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한 광고물 정비 붐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불법광고물중 유동광고물은 발견즉시 철거를 원칙으로 정비하고, 고정성 광고물은 자진철거 계도 후 강제철거할 계획으로, 고속국도·일반국도변 등의 방송주파수 이용광고물, 창문이용 전광판 광고물, 교통수단 이용광고물중 나이트클럽·성인오락실·안마시술소 등의 차량개조 광고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또한 시민이 동참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인 명예감시원을 구성 운영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불법광고물(현수막) 수거 시민보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옥외광고종사자 교육과 지도점검, 매 분기별 불법광고물 정비주간을 운영해 시민불편 광고물을 발본색원하고 시민의식을 전환해 가기로 했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9일 “가능한 한 빨리 (비핵화의) 진전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심윤조 차관보와 협의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비핵화 페이스를 끌어 올리기 위해 뭘 할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영변 핵시설 폐쇄 시한을 논하고 싶지 않다”며 “일단 비핵화 프로세스로 들어서게 된 것이 기쁘고 첫 단계를 돌파해서 불능화를 포함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전날과 이날 이뤄진 우리측 인사들과의 회동과 관련, “한국 측과 차기 6자회담과 6자 외교장관 회담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협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향후 6자회담 실무그룹의 진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에너지 실무그룹도 많은 기술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북한이 초기조치 이후 불능화 단계까지 받을 95만t의 중유를 어떻게 수용할지 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힐 차관보는 특히 “초기단계는 일정이 빡빡하지만 다음 단계에는 정상적인 스케줄로 들어설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올 연말께 우리는 상당히 진전된 위치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도쿄지방재판소가 1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관련된 소송에서 조총련에 대한 627억엔의 채무 이행 및 일본 정리회생기구의 가집행 허용 판결을 내림에 따라 조총련이 ‘성지’로 여기고 있는 중앙본부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리회생기구는 이번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해 채권회수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리회생기구는 중앙본부를 포함한 조총련측의 부동산과 예·적금, 채권 등을 정밀 추적해 강제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들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중앙본부의 건물 및 토지다. 조총련은 중앙본부를 북-일 국교정상화 이후 ‘주일 북한 대사관’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정리회생기구가 중앙본부 건물 및 토지를 강제집행할 경우 압류신청을 한 뒤 현황 실사 및 매각가격 결정 등을 거쳐 경매에 넘겨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기구의 홍보담당자들은 이날 오후 기자들의 질문에 “강제집행을 신청할지 안 할지는 코멘트할 수 없다”고 향후 방침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다. 중앙본부의 건물 및 토지는 등기부상 ‘합자회사 조선중앙회관관리회’ 명의로 돼 있다. 조총련이 법인이 아닌 ‘권리 능력이 없는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올해 ‘교원성과금‘이 오는 7월중 한번에 개인별 차등지급 될 것으로 알려져 교원성과금을 둘러싼 갈등이 재연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원성과금을 2차례로 나눠 지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오는 7월 한번에 지급하고, 지급액도 본봉의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차등 지급 비율 20%를 올해는 더 높인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전교조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예정된 전교조 등 교원 4단체와의 성과급협의회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교원성과금 균등 지급을 주장하고 있는 전교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령 거부‘ 또는 ‘전액 반납‘하는 방안을 준비중이어서 ‘성과급 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교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1차가 1만3천32명에게 127억1천147만원, 2차가 1만3천124명에게 51억6천372만원이었다. 지급기준액은 등급별로 1차의 경우 교사와 장학사가 A등급(30%)은 102만7천원, B등급(40%)이 95만3천원, C등급(30%)이 89만7천원을 지급해 . 2차에서는 교사와 장학사가 A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된 용머리폭포에 ‘용(龍)‘ 조형물이 등장했다. 군(郡)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이 폭포 상단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의 용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이 작년 3억3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이 폭포는 높이 40m, 폭 5-15m의 중부권 최대규모로 ‘용머리‘로 불리는 봉우리 기슭에 자리 잡아 ‘용머리 폭포‘로 불린다. 이 폭포는 오후 3시께 물줄기가 햇볕에 반사되며 무지개를 만들기도 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