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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표팀차출‘ 수용

내일소집·훈련…7경기10월14일일괄연기

  • 웹출고시간2007.06.22 06:5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리그가 핌 베어벡 감독의 아시안컵축구 대표팀 소집 강행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대신 대표선수 없이 정규리그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 23일로 예정돼 있던 정규리그 14라운드 7경기를 10월14일 오후 3시로 일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23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 모여 제주도로 출발한 뒤 오후부터 아시안컵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연맹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23일 대표팀 소집을 강행키로 한 데 대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원동 연맹 사무총장은 “14일 전 소집이란 규정은 경기를 마치고 밤 12시까지 선수를 보내주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며 연맹이 원칙을 어기려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재천명한다”며 “하지만 주요 해외파 대표선수가 부상한 악조건 속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국민적 열망에 대승적 차원에서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는 양보를 해서 차출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8일 베어벡 감독이 23일 소집 방침을 발표해 촉발됐던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힘 겨루기’는 K-리그가 일정 연기라는 3의 안으로 정면 대결을 피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김원동 총장은 이어 “K-리그 정규리그 경기에는 모든 대표선수들이 포함돼야 하고 팬들은 대표 선수가 포함된 경기를 볼 권리가 있다. 따라서 23일 경기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로 변경해10월14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프로연맹은 대신 10월13일로 잡혀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에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하지 않기로 축구협회의 양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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