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육영수 생가 앞 경관작물조성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옥천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경관작물조성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8까지 옥천군이 구읍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19필지 약 2만2천901㎡의 부지에 예산 약 1억여 원을 투입해 서호홍련, 가람백련 등 8종 3천570본의 연꽃과 아트렉션, 조이토마씩 등 1천700본의 수련을 식재해 지금까지 가꾸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월에 조금씩 피기 시작한 연꽃이 칠월에 대부분 만개해 휴가철 여름의 향기가 피어나는 옥천군을 방문해 활짝 핀 연꽃을 볼수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주변에 있는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옥주사마소 등을 방문하고 구읍의 옛 골목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사라지고 옛 고을의 풍광에 취해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 영동을 과일의 성지라 부른다. 천혜의 청정지역 영동은 자연이 잘 보존돼 있으며 특히나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이다. 타 지역보다 다양한 과수농가에 필요한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췄다고 알려져 있다. 영동군 전 지역은 이른 봄 딸기부터 영동포도, 감, 표고, 배, 사과, 수박은 물론 겨울철 곶감까지 여러 과일의 생산과 최고의 맛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영동에서 생산하는 과일로 만드는 와인도 유명하다. 영동 와인은 2018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우리 술 한국와인 부문 대상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동군에서는 40여 곳의 와이너리가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특히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컬트는 2015년, 2016년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영동 와인을 떠나 국내의 와인의 위상을 드높혀 유명해졌다. 불휘농장에서 뱅쇼 만들기 체험이 있어 다녀왔다. 농가형 와이너리 불휘농장은 소믈리에 가족이 양조, 운영하고 체험지도사가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온가족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했다고 한다. 소믈리에 패밀리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인만큼 양질의 와인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천천히 음미하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주말 제17회 양파축제를 맞아 한수면의 역사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융합한 덕주공주 마의태자 길 걷기행사를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서 열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신라가 망하자 경순왕의 딸과 아들인 덕주공주와 마의태자가 덕주사 마애 여래 입상을 세웠다는 모티프에서 따온 것으로 덕주공주와 마의태자가 걸었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수면을 알리는 관광콘텐츠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참여자 120명, sns인플루언서 20명, 자율참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덕주골부터 덕주사까지 왕복 약 1.5㎞를 걸었다. 이들은 한수면의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반환점인 덕주사에서 한수면 양파축제에 대한 설명도 듣고 경품행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수면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걷기행사임에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향후 월악산 관광과 양파축제 참여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수면의 관광콘텐츠의 다양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가장 핫한 관광명소인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야간 개장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갖는다. 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은 '비봉산역' 전망대에서 청풍호반의 비경을 즐기는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 #청풍호반케이블카인증샷이벤트 #케이블카야간개장 #케이블카체크인을 반드시 기재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이벤트가 응모된다. 케이블카측은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 치킨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케이블카 야간운영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3일이다. 케이블카 야간 개장 기간 동안 일몰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붉게 물들어가는 비봉낙조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고 일몰 이후에는 청풍의 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선한 밤공기를 마시며 케이블카 야간 운행을 즐겨보는 것도 2019년 여름을 나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홈페이지(www.cheongpungcablecar.com) 나 고객센터(643-730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좌구산 휴양랜드와 보강천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증평군에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인 좌구산 휴양랜드, 농촌체험 휴양마을,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657m)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만 51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등 힐링, 체험, 숙박을 한 곳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는 길이 82m, 폭 12m의 썰매장과 1.2km 길이의 하강레포츠시설(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7세부터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 라인으로 구성된 어린이 숲속모험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모험심도 기를 수 있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숲 명상의 집에서는 건강측정, 족욕, 꽃차 시음 등 지친 일상에 쉼표가 돼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과의 교감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유아숲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천연염색, 우드버닝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내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 군은 △금왕 생활체육공원△대소 생활체육공원 △맹동 혁신도시 수변공원 △음성 설성공원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금왕 백야자연휴양림 등 6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49억 원을 들여 윗맹골 수변공원에 조성했다. 5천405㎡ 규모로 조합놀이대(3대), 물놀이 기구(13종), 유아풀, 탈의실 등을 갖췄다. 이에 어린이를 비롯한 혁신도시 이주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유료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고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요원과 운영 보조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그동안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던 제천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애플의 IOS 운영 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선을 보였다.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제천여행' 앱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방식 또한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제천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만 받으면 되는 간편 방식이다. 제천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관광객은 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에 부착된 QR코드 인증을 통해 퀴즈를 풀면 500원에서 5만원까지 랜덤방식으로 주어지는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적립된 제천관광 하나로 마일리지는 제천여행 어플리케이션 회원으로 가입된 음식점 및 특산품 판매점 등 50여개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며 마일리지를 적립한다면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관광시설을 최소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도심 속 물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세계무술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터를 조성해 19일 정식 개장한다. 물놀이터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는 휴무일로 지정 운영한다. 물놀이터 이용 권장 연령은 3세부터 10세 이하다.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눈꽃버켓, 워터벤치 등과 함께 휴게 쉼터, 샤워실, 탈의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접근성과 이용편리성이 높은 세계무술공원 내 물놀이터를 조성했다.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서다. 시는 개장에 앞서 17일까지 어린이집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1일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입장시켜 시험 운영 중이다. 시험운영 중 발견된 개선사항은 정식 개장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무술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는 삼국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중원의 땅으로 전략적 요충지다. 호국보훈의 달을 지나 아이들과 여행도 하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곳인 것 같아 방문해봤다. 느끼는 바가 많아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충주는 지형 특성상 산맥을 가로지르는 위치에 접해 있어 산성이 많이 축조돼있다. 그만큼 국가 간 전쟁을 치르며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주는 충주산성, 대림산성, 장미산성 등 삼국시대부터 이곳을 차지하는 나라가 전성기를 맞을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음이 틀림없다. 충주의 장미산은 꽃 이름으로 예쁘게 지어졌는데, 어떤 유래가 있을까. 충주를 가로지르는 남한강변의 줄기를 감싸고 있는 산의 모양과 형태가 긴 꼬리와 유사하다는 의미로 장미산이라고 한다. 이런 남한강변 전략적 요충지에 산성이 축조됐고 남한강변이 천연 해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충주 장미산성은 유일하게 충주산성의 사적으로 지정돼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유물이 차례로 발견되는 점으로 미뤄 삼국시대 무렵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던 공간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장미산성은 충주 중앙탑면에 있는 높이 337m의 장미산 능선을 따라 쌓은 석성
[충북일보] 산림청은 단양군에 소재한 소백산 천동계곡 숲을 7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백산(1천440m)은 1987년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면적(322㎢)이 넓다. 산림청은 소백산을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1993년부터는 생태·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56㏊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소백산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소백산 정산에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6.8㎞)로 알려져 있다. 이 코스는 산 오름이 완만해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고, 시원한 계곡물과 수려한 기암괴석 등을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선호한다. 천동계곡 주위는 활엽수가 빼곡히 들어서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치유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또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능선과 철쭉 군락, 비로봉 기슭에 200∼600년 수령(樹齡)의 주목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043-420-0341)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0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백사천과 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백사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6년 진천대교에 아래 둔치에 8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어 유아용 수영장 415㎡, 어린이용 수영장 264㎡ 규모로 조성해 2년간 약 8만 명이 이용했다. 백곡천 물놀이장은 옛 예비군 훈련장 일원에 1천300㎡의 규모로 종합물놀이시설 920㎡(조합놀이대 9종), 수영장 265㎡, 샤워시설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해 지난해부터 개장하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설물 정비,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군은 자체 정화시설을 가동하고 물을 매일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함은 물론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각종 안전사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증평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정안마을'과 '삼기조아유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보산골마을'이 있다. 지난해 휴양마을 4곳의 수익은 3억2천900만 원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전년(2017년)도 수익 2억4천만 원에 비교해 37%가 올랐다. 2014년에 조성된 '삼기조아유마을'은 좌구산휴양랜드 길목에 자리잡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계절·테마별 농촌 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 마을 5선'에 이름을 올렸다. '삼기조아유마을'은 군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증평읍 남차리 및 덕상리 일원에 66억 원을 들여 실시한 삼기권역 마을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 마을에서는 야외 물놀이, 명상, 다도, 삼색인절미떡 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1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충북일보=단양] 명실상부한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버킷리스트 1위 단양만천스카이워크가 방문객 154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2주년을 맞는다. 체험형 대표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2019년 6월까지 154만6천459명이 다녀갔으며 66억 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다. 시설별 이용객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는 136만7천명, 짚와이어 8만9천명이며 운영 1년차인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8만4천명이 이용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요 시설로는 단양강 수면으로부터 200여m에 위치해 마치 물안개 속 연꽃의 꽃봉오리처럼 보이는 30m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모든 걸 맡기고 시원하게 비행을 체험하는 짚와이어, 카트에 탑승해 960m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이 있다. 군은 관광객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완을 추진한다. 향후 240m 상당의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남한강과 단양의 명산을 감상하며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2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좌구산 썰매장이 오는 20일 재개장 한다. 군은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마치고 수질검사와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는 환경도 마련했다. 휴게쉼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렘플린도 추가했다. 썰매장은 길이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여름에는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무더위를 떨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무다. 요금은 입장료 포함 성인 1만 원, 청소년(7~18세) 8천 원, 유아(4~6세) 2천 원이다. 증평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좌구산 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지난해만 7천500여명이 찾는 등 이용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올해 어린이회관 시설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월 어린이회관 입장객은 28만 명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동물원은 같은 기간 3% 늘어난 14만 명을 기록했다. 어린이회관에는 기후변화 체험관,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어린이체험관, 디지털 체험실, 공룡관, 천문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어린이체험관은 개관 후 1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람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포항시와 광양시 등에서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동물원은 관람데크 설치와 교육장 리모델링 등으로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개선 사업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자연생태학교, 천문우주 탐구마당, 동물 생태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대청호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수상레저시설이 처음으로 개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청호는 물이 맑은데다 바람마저 크게 불지 않아 호수가 잔잔한 편이어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기 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 문을 연 'CK수상레저'는 지난 1월 군으로부터 받은 수면이용면적은 19만8천920㎡, 계류대, 1천120㎡다. 이천규 대표는 수상레저를 가장 안전하게 탈수 있는 곳으로는 전국에서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기대가 대단하다. 지난해 수상스키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선수권을 갖고 있는 이 대표는 전국을 다녀봤지만 대청호가 바람, 수질, 수온 등 3박자가 맞는 최고의 조건이다. 그는 수상레저 인들이 이곳에서 스포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옥천을 사랑하고 홍보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수상스키 꿈나무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3년 전부터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됐기 때문에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장학생으로 발탁해 3년 정도 연습하면 훌륭한 선수로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 당장 자녀를 선수로 키우고 싶어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개장한 뒤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15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여름철 물놀이 시설인 연서면 용암리 '고복자연공원(저수지) 야외수영장'이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생존수영 △공기놀이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이 수영장에는 미끄럼틀·에어바운스 등 각종 놀이시설도 설치돼 있다. ☏044-301-3535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여름휴가철 관광명소인 양산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본격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이달 12일부터 내달 8월 11일까지 약 1달간 피서객을 맞는다.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숲속 1천200㎡에 어린이용, 성인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13m 길이의 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온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부모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온종일 끊이지 않는 곳이다.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파라솔과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휴양, 여가시설로 매년 개장시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근에 대형 물놀이장이 없어, 레저시설을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도 이맘때쯤이면 자녀들 손을 잡고 주기적으로 찾고 있다. 빽빽한 송림 옆에서 솔향기 한껏 맡으며 슬라이드를 타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멀리 가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행복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풀장과 샤워장 설비 등의 시설물 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특히, 파라솔 야외의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이름난 단양팔경이 단양강의 시원한 물길을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단양강 물길 따라 가곡면에 다다르면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소백산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단양 구낭굴 유적(도 기념물 제103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과 인근 방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문을 연다. 비가 올 때와 화요일(물놀이섬)·월요일(물놀이장)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오후 6시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44-301-36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은 여름철에 세종시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피서지다. 하지만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데다 성수기에는 주차난이 심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크다. 이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예비차를 투입, 올 여름철에는 대평동 세종시외고속터미널과 수영장을 오가는 '물놀이 테마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올해 수영장 개장 기간인 7월 27일(토)부터 8월 15일(목)까지 17일간(수영장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제외) 2개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노선 별 중간 경유지는 1번(총연장 30km)이 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 2번(총연장 26km)은 보람동(세종시청·교육청)~소담동~도담동~아름동이다. 버스는 평·휴일 구분 없이 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 수영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현금 1천200 원, 교통카드 1천150 원· 어른 기준)와 같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0716 고복야외수영장 -세종시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올해 연서면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 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앙성온천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토요이벤트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앙성탄산온천과 더불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1주차인 13일 오후 6시 앙성 참한우 농협광장에서 매직풍선아트 및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2주차인 20일 클래식(성악) 및 버스킹 공연이, 27일에는 국악 및 성인가요 공연이 앙성온천광장에서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은 용당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충주가수협회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폐품을 예술작품으로 제작하는 정크아티스트인 오대호 작가의 작품 전시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종합공예 및 에코봇체험, 깡통열차체험, 앙성온천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먹거리 부스 및 휴게쉼터 운영과 지역단체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을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휴양과 힐링의 명소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의 여름철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천300㎡ 규모로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있다.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설의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숙박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다. 또한 보은군은 물놀이장 개장 첫해를 맞이해 시설 홍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무료체험을 시행할 계획으로 각 학교장의 사전협의 하에 인솔교사 동행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토·일요일은 숙박이용객이 많아 평일에만 가능하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에 한해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 2곳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 물놀이장은 연령대별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온수샤워장 등이 있고 튜브, 방수팩, 우비 등은 무료로 빌려준다.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는 에어컨과 안마의자가 설치된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개방은 휴장하는 월요일을 제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개장식이 열리는 24일에는 친환경 거품 놀이터인 플레이 버블존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물놀이장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수질 검사 결과도 매일 공개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