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방문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점 모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장별로 방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개시에 대한 홍보와 신청서 접수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에 관심이 있으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신청 방법을 잘 모르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사이트(esign.konacard.co.kr)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 등을 입력 후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 후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에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가맹점 방문모집은 오는 9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성안길·율량2지구·동남지구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문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들도 결제방식의 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의회는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 의원들이 지난 2일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업·대표제품 소개, 연구개발 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 생산 라인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 'STICK'을 개발해 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파이어킴㈜ 같은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청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재정경제위원회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창의·혁신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본격적인 도매시장 이전에 앞서 최근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 남촌동 농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사과·배 과원 농가주는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실시한 후,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와 농작업 도구 소독용품 세트를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2020년…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소년 선도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율량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비행행위를 점검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수능 이후부터 동계방학까지 3개월 간은 청소년 비행과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유해환경 점검과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상이군경회 청주시지회는 고령 회원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지회는 지회 내 80세 이상 고령 회원 90여명을 선정해 쌀국수와 급식권을 전달했다. 전태환 지회장은 "앞으로도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유대강화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하에 대중교통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물연대파업으로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로 감소함에 따라, 시멘트 공급 차질로 지역 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8개소 △도로확장·포장공사 등 10개소 공사지연 및 중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주유소 재고량은 1~2주분의 여유량이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어 유류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품절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또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영버스는 정상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는 각 건설현장의 자재 수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고, 대체공정 발굴 등 예정 공정 차질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주유소 지속 모니터링과 시민들이 재고 소진 여부를 확인 가능한 홈페이지(www.opinet.co.kr) 안내, 대중교통 운수업체에 연료를 우선 공급 요청하는 등 시민 편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 부시장은 "화물연대파업으로 피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관광 모바일 앱 '청주여기'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앱 개발과 관광명소 홍보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객들이 청주 관광을 쉽게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기술(AR·VR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관광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시와 지역 스마트 기술 기업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하에 지난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투입해 공동 추진한다. 시는 모바일 앱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앱 명칭 '청주여기'와 슬로건 '청주여행을 기록하다'를 정했다. 스마트관광 앱인 '청주여기'는 관광객의 위치 정보와 오디오 가이드, ARㆍVR(증강ㆍ가상 현실)을 활용해 현재 있는 관광지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 안내가 가능하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관광 코스를 AI가 추천하는 등 관광객에게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2년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올해 시책·사업·과제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1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현업부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다섯달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은 청원구청 가족여러분과 만나게 돼 반갑다"며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을 맞아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2월은 한 해 사업의 마무리 시기로 시책·사업·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 부진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추진되지 않은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내년도 사업은 미리미리 준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날씨가 많이 추워짐에 따라 추위에 힘든 분들이 많으므로 각 부서는 동절기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제도적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눈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 제설이나 교통안전, AI 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노후주거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와 설계공모·용역을 거쳐 이달 중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는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천346㎡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영운동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수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모든 부서는 △수의계약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각종 공사발주 시 설계부터 지역업체 생산제품 반영 △관급자재 구매·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 목표 달성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한 이범석 시장의 지셍 따른 조처다. 시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시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은 △1단계: 사업 설계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고 지역 외 업체 선정 시 사유서 작성 △2단계: 일상감사와 정기감사시 지역업체 확인 △3단계: 계약 내역 시 홈페이지에 전체 공개 △4단계: 지역 기업이 참여한 모니터단의 사후검증이다. 또 시는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지역기업 DB를 구축해 직원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4단계 시스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2월 14~1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공연 '퍼커셔니즘'의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퍼커셔니즘'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각기 다른 세 장르의 타악기를 중심으로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창작 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 장재효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정환진 대표,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소라의 프러포즈'의 하우스 밴드 퍼커션이자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 장르의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 심장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이자 국악팝스오케스트라 여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과의 크로스오버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공연 기획사, 국공립 문화시설이 협업해 창작 공연을 공동 브랜딩 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공예관을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해 6개 기관단체가 참여 한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충북일보] 청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국악단 '소리아띠'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주회에 참석해 국악관현악단과 고전무용,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열린 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금상을 수상한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은 2004년 창단된 이래 2005년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6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소리아띠 국악단은 4~6학년 대금반, 피리반, 해금반, 아쟁반, 가야금반, 거문고반, 타악반, 신디사이저 69명과 2~3학년 가야금병창반, 사물놀이반 43명, 3~6학년 고전무용반 21명 등 모두 1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의 '청주교대부설초 교가'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고전무용반 '달의 바다', 사물놀이반 '웃다리 사물놀이', 가야금병창반 '복숭아꽃', '너영나영', '통영 개타령' 등의 무대가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
[충북일보] 청주시가 77개 착한가격업소에 각 22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청주 지역엔 7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한식 49, 중식 8, 기타 외식 5, 이미용업 10, 목욕업 1, 기타 업소 4개소 등이다. 시는 이들 77개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수건 등 2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운 중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인센티브 지원품목이 업소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인센티브 지원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업소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는 환영의 의미로 '웰컴선물'을 지급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12월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돼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휴장했다. 시설재정비 작업이 조기 완료돼 재개장하게 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1천450명이 방문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6명(시청 특례 53명, 시청 일반 53명)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2023년 2월 졸업예정인 고등학생이다. 다만 지난 7월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자 본인이 '특례' 또는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 학생근로활동 신청 홈페이지'(alba.cheongju.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12월 16일 전산으로 진행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1일 7만6천960원(2023년 최저임금 기준)이다. 자세한 지원조건이나 내용은 청주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201-156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렴서약서 서명식과 안전·보건 경영선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서명식에는 사적 이해관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공익을 우선하고 재단의 임직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등의 실천 약속을 다짐하며 서명했다. 이어 청주시한국공예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ICOM 국제 박물관·미술관 윤리강령에 따른 윤리강령서약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청주문화재단부터 공예관까지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진 서약과 더불어 안전·보건 경영방침도 선포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통한 재해·재난사고 ZERO화를 목표로 △안전보건활동△종사자의 작업중지요청권 보장과 위험성의 사전예측 △지속적인 교육훈련 △안전보건 경영체계 지속 발전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에 대해 인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선포·서약식을 계기로 시민 전체의 안전과 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한층 더 견고하게 쌓는 청주문화재단이 되겠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4개 부문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지평건설㈜ 송성섭 대표 △건설공로부문: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 ㈜포스코건설 최영삼 부장 △건설기술부문: 상림건설㈜ 박종운 대표, ㈜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권 대표 △건설시공부문: 대정건설㈜ 김성수 대표, 금영이엔씨㈜ 박달영 대표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건설업체를 건설 관련 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왔다. 또 민간공사 수행 시 청주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건설인 7명에 대해 오는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29일 대학 청암홀에서 2022 미래산업 특성화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협력 문화로 발전시켜 미래산업 특성화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변동철 단장은 'KIAT 10대 유망 신산업전망과 산업기술 인력양성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반가운 센터장은 '한국 청년의 역량과 역량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지행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진희 교수는 '현장실습 우수사례와 활성화방안'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교과과정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문정호 청주대 산학협력 부단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양성 선도대학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성과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산학협력 인력양성 활성화 △산학공동기술 개발과 사업화 △산학연 공유·협력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단 구축 등을 강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12월 청주페이 최대 인센티브 지원액이 4만 원으로 늘어난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향상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2월 1일부터 4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4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44만 원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총 394억 원의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40억 원 가량 지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을 이어간다. 시가 편성한 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예산은 258억 원(도비 3억9천만 원 포함)이다. 내달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내년에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은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정부지원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내년 1월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 예산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5천억 원 증액됐다. 시는 청주페이 앱 고도화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도 높이고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박종철) 김순애 민원팀장이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김 팀장이 지난 28일 청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 등록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법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사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증진시킨 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주어진다. 김 팀장은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등록사무를 보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뛰어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12~15일 고령자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형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고령자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시중시세의 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8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구성원이어야 한다.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저소득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LH가 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모집 규모는 총 5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태아 포함, 미성년)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은 맞춤형 교정용 신발, 보청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록된 장애와 같은 유형의 보장기기가 1인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 인정된다.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 금액, 실 구입 금액 중 최저 금액이 제공된다. 초과 금액은 수급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가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동 또는 관할 구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 판단 후 보장구 구입·검수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시는 11월 현재 317명에게 총 2억7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지원된 보조기기의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동 협조 하에 매달 사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9일 오전 11시 3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18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18t 화물차와 짐칸에 실려있던 소주 1천200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앞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화재가 났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와 한국교원대가 지난 26일 공동으로 진행한 13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청주 성화초 조은혜 교사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교사 7명이 수상했다. 청주교대에 따르면 이날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전국 교사 우수수업사례 발표회에서 초등부문 대상은 조은혜 교사에게 돌아갔다. 제천 화당초 이재성 교사와 세종 으뜸초 이명희 교사, 세종 여울초 홍성희 교사, 경남 양산 어곡초 김소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진천 상신초 최지연 교사와 전남 무안 행복초 최지미 교사, 대구 조암초 김진영 교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중등부문 대상은 서울광영여고 유채영 교사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청주 서원중 팀티칭 김지안·김금희·최창주 교사, 인천 정각중 한지희 교사, 인천 작전여고 이현진 교사, 서울 숭실고 김현태 교사에게 돌아갔다. 충주예성여고 홍여진 교사와 세종 아름중 이선화 교사, 대전 송촌중 정지수 교사, 충남 내포중 이미란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2010년부터 해마다 공동으로 전국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창의수업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사례집은 청주교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77개 우수기관 중 대통령 표창은 청주시 등 전국 5개(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청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