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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7:03:44
  • 최종수정2022.11.30 17:03:44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 '소리아띠' 단원들이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청주교대부설초
[충북일보] 청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국악단 '소리아띠'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주회에 참석해 국악관현악단과 고전무용,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열린 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금상을 수상한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은 2004년 창단된 이래 2005년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6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소리아띠 국악단은 4~6학년 대금반, 피리반, 해금반, 아쟁반, 가야금반, 거문고반, 타악반, 신디사이저 69명과 2~3학년 가야금병창반, 사물놀이반 43명, 3~6학년 고전무용반 21명 등 모두 1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의 '청주교대부설초 교가'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고전무용반 '달의 바다', 사물놀이반 '웃다리 사물놀이', 가야금병창반 '복숭아꽃', '너영나영', '통영 개타령' 등의 무대가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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