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2m로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2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의 캠프장에서 가족으로 추정하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30분께 황간면의 한 캠프장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캠핑장 주인은 "캠프장을 나갈 시간이 됐는데 아무 소식이 없…
[충북일보] 연예인의 가족에게 사생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보내고 만남을 요구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B씨의 가족에게 녹음파일을 보…
[충북일보] 11일 오전 1시 33분께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 강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0일 밤 9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가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학생 훈련비 수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청주 모 사립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겠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4도…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9일 폐가에 숨어 살며 심야에 절도 행각을 벌인 A씨(50대)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은군 일원에서 문을 잠가놓지 않은 차량을 찾아 모두 13회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차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씨를…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폐기물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동료 이장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배임수증죄)로 영동군 용산면 마을 이장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기지역 한 폐기물업체로부터 입주를 돕는 조건으로 돈 봉투를 받아 동료 이장 16명에게 500만 원씩 전달하고, 입주…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육거리시장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밤 10시 10분께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갇혔는데 비상벨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
[충북일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8일 청주에서 첫 서리가 관측된 가운데 9일 충북지역은 한때 비가 오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마트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마트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손괴후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마트에서 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기온이 낮아 춥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영…
[충북일보] 청주에서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고교생을 폭행하고 경찰 허벅지까지 깨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노상에서 일면식 없는 고…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서쪽은 새벽부터 아침 9시까지 시간당 20~40㎜의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30~80㎜, 중남부지역 20~60㎜다. 기온은 가을비가 멎기 전까지 높게 유지되다가 큰…
[충북일보] 한의사 면허도 없이 의료 행위를 하다 손님을 숨지게 한 60대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
[충북일보] 5일 오전 1시 58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모두 타 이 곳에서 기르던 돼지가 폐사하는 등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
[충북일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동지회 조직원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나눈 면담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청주지법 11형사부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충북동지회 위원장 40대 A씨 휴대폰에서 압수한 송 전 대표와의 녹음 파…
[충북일보] 청주에서 만취 상태로 시민과 경찰관을 폭행하고,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 운전한 민생침해사범 3명이 구속 기소됐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60대 A씨와 공무집행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B씨,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C씨를 직접 구속 기소했다고…
[충북일보] 2일 오후 3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대 공군사관학교와 574가구가 정전됐다. 574가구는 이날 오후 3시 55분에, 공군사관학교는 4시 21분에 복구가 완료됐다. 이날 정전은 지북교차로 인근 공사장(지북동 170번지) 방음벽 기둥 붕괴로 전선을 끊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3~4일 이틀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9~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
[충북일보] 2일 충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
[충북일보] 검찰이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1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32)씨에게 살인죄 대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1심…
[충북일보] 속보=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남의 집 현관문을 부순 60대 A씨를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상당구 용암동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B(20대)씨가 거주하는 빌라 현관문 잠금장치를 벽돌로 부순 혐의를…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