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2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 효촌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
[충북일보] 19일 오전 9시 29분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괴산IC 인근에서 A씨(52)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결함으로 1차로에 멈춰서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45인승 관광버스가 A씨의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
[충북일보] 속보=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충북도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지난 19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전 도 자연재난과장인 A씨와 전 도로관리사업소장인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충북일보] 경찰이 폐기물 업체 입주 동의를 대가로 돈 봉투를 받은 혐의로 이장 등 11명을 검찰에 넘겼다. 영동경찰서는 18일 용산면 이장 6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용산면에 입주를 희망하는 폐기물 업체와 결탁한 A 이장협의로부터 각 500만 원이 든 현…
[충북일보]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전 소방청장과 전 차장,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18일 청탁금지법 위반·뇌물요구 등 혐의로 기소된 신열우(62) 전 소방청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하고 59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럽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8도 등 6~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0일에는 오후 3시께부…
[충북일보]18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 또눈 눈이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먹구름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곳도 오후 6시께면 멎을 전망이다.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흩날리는 곳은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옆 테이블 손님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지난 16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5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충북일보] 충북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지명수배범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이수연(24) 순경.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이 순경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게…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낮 12시께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지상 기온과 고도 차이에 따라 어떤 곳은 비가, 어떤 곳은 눈이 내리겠다. 대부분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옆 테이블 손님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 손님 B(63)씨에게 흉기를…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16일 주민에게 행패를 부린 A(50대)씨를 특수협박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노약자와 청소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돗자리를 깔고 달마도와 여성의 나체 등을 그리며 지역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범행 도구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
[충북일보] 증평의 한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증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1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주택 인근 배수로에서 A(5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후 강직 상태인 A씨를 발견해 경찰…
[충북일보] 옥천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7분께 옥천군 청산면 지전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후 강직 상태인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동파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
[충북일보] 졸음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도로 보수원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40시간…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4분께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1단지 7층에서 화재가 발생, 10대 1명과 40대 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나…
[충북일보]15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찬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충북일보] 공무원을 사칭해 연인과 지인을 속이고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2단독은 사기·사기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6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인 B씨와 연인 C씨 등에게 5억…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남의 차로 무면허 운전까지 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무면허)·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40시…
[충북일보] 검찰에 검거된 30대 남성이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가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A(55)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2시 3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
[충북일보] 공무원과 군인 등 공직자가 연루된 청주시 불법 마사지업소 성매매 사건에 대해 경찰이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청주시 청원구 한 불법 마사지업소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108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북부지역에는 전날 쌓인 눈이 녹아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