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고, 강수량은 1㎜ 미만이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
[충북일보] 지난달 31일 밤 11시 35분께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교회 사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349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교인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충북일보]일면식도 없는 여성들을 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특수상해,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후 2시께 충주시 연수동…
[충북일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아내를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0대)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은 29일 신도로 찾아온 여성을 15년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생길 것처럼 속여 14억 원을 가로챈 종교인 A(68·여)씨를 특정경제범죄법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2…
[충북일보] 속보=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이고 살인예고까지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동물보호법위반, 스토킹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A(2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
[충북일보] 29일 오전 8시 42분께 증평군 도안면 도안역 부근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전동차 내부에 있던 60대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차 제동…
속보=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해 기존 제방을 불법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 축조한 시공사 현장 책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2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감리단장 B씨에 이어 두 번째다. 청주지검은 업무상과실치사상·증거위조 교사 등의 혐의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시공한 책임자 A씨를 구…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회원을 폭행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9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B(2…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형성되겠다.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9도 등 영…
[충북일보]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노점상에게 가짜 지폐를 주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노점상(70대)B씨에게 가짜…
[충북일보] 속보=자신이 일하는 운송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 모 운수회사 노조위원장 A(70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후 7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55)씨를 강도살인·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2도고…
[충북일보] 지인에게 친인척과 법적 대립 중 돈이 필요하다 속이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께 "아버지가 물려주신 아파트로 친인척과 법적 대립 중이라…
[충북일보] 24일 오전 11시53분께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안에 있는 이동식 난로 전원을…
[충북일보] 24일 오후 4시 28분께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의 한 눈썰매장 내 통로 지붕이 무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붕 아래 매몰된 이용객 3명을 1시간여 만에 구조했다. 구조된 이용객 A(20대)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대중목욕탕 전기감전사고를 당해 심정지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70대 여성 3명이 모두 숨을 거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오전 조치원읍 목욕탕 전기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관련부서에 유가족 지원 등 긴급조치를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조치원읍 A목욕탕 전기감전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세종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새벽 5시 3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A목욕탕에 들어갔던 60~70대 여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조치원소방서 119구급대는 이…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중목욕탕에서 전기감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세종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새벽 5시 3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A목욕탕에 들어갔던 3명이 심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세종충남대병원, 1명 청주하나병원, 1명은 충북대…
[충북일보] 23일 오전 11시 32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식당 점주 A(20대)씨가 오른쪽 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식당 일부와 주방 도구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충북일보] 속보=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주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관리·감독한 감리단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업무상과실치사, 증거위조 교사,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시공사가 기존 제방을 불법 철거하…
[충북일보] 21일 오후 8시 42분께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대 공장 직원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공장 4개동 중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3천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북일보] 지난 15일 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대상을 추가로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A(50대)씨에 대한 범행 전후 행적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13년간 무직 상태였던 A씨는 평소 대중교통…
[충북일보] 동짓날인 22일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중·남부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오전 6시까지 1㎝ 미만으로 쌓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6도·청주 영하 14도 등 영하 18~14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