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5일 오후 2시 23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한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10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 2곳의 입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춰 세우고 다른 차량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폭행 등의 혐의로 화물차 기사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고,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도~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충북일보] 청주향교 지자체 보조 사업비 등 공금을 빼돌린 청주향교 전 사무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전 사무국장 A(60대)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시로부터 지급받은 보조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충북일보] 3일 오전 8시 54분께 진천군 문백면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굴삭기를 실은 트럭 1대가 가스충전소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현장에서 가스가 일부 샜으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즉각 차단 조치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트럭 안에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
[충북일보] 행정기관 영업신고를 거쳐 청남대 축제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 위반(상수원보호구역 내 야외취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푸드트럭 운영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업자 5명도 같은 혐의로…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날 내린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7~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충북일보]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경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공무원 등 9명을 검찰에 넘겼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위공문서 작성,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전 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4명, 조경업자 1명, 브로커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
[충북일보] 3일 충북은 지역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얕은 눈발이 흩날릴 전망이다. 북부지역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끔 1㎝ 안팎의 눈이 쌓이거나 1㎝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겠다. 이외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비가 내릴 예정이…
[충북일보] 진천에서 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진천군 초평면 초평천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차량 운전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현장 방문해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신원미상 남성에게 습격 당했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고, 강수량은 1㎜ 미만이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
[충북일보] 지난달 31일 밤 11시 35분께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교회 사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349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교인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충북일보]일면식도 없는 여성들을 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특수상해,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후 2시께 충주시 연수동…
[충북일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아내를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0대)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은 29일 신도로 찾아온 여성을 15년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생길 것처럼 속여 14억 원을 가로챈 종교인 A(68·여)씨를 특정경제범죄법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2…
[충북일보] 속보=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이고 살인예고까지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동물보호법위반, 스토킹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A(2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
[충북일보] 29일 오전 8시 42분께 증평군 도안면 도안역 부근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성두리 지하차도 입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전동차 내부에 있던 60대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차 제동…
속보=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해 기존 제방을 불법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 축조한 시공사 현장 책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2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감리단장 B씨에 이어 두 번째다. 청주지검은 업무상과실치사상·증거위조 교사 등의 혐의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시공한 책임자 A씨를 구…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회원을 폭행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9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B(2…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형성되겠다.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9도 등 영…
[충북일보]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노점상에게 가짜 지폐를 주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노점상(70대)B씨에게 가짜…
[충북일보] 속보=자신이 일하는 운송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 모 운수회사 노조위원장 A(70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후 7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55)씨를 강도살인·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2도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