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이 겨울철 에너지 구매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유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보일러로 난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등유·LPG 등 연료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9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지난해 연탄 쿠폰이나 긴급복지지원금…
[충북일보] 설 연휴를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과 건설·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든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반, 한국형 디저트 만들기,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4개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32회(116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립, 2021년 국가사업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으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농촌인력 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3천가구씩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부터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 교실 참여자와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 교실 프로그램은…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책으로 하나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방제 시간 단축, 정밀 방제로 인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다수공급자계약(MAS) 제품 등록업체, 기술인증제품 생산업체, 공공조달시장진출 희망업체,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G-PASS 지정업체에 홍보 부스 등 참…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청원 통합 관련 기록물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통합 청주시 탄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만들어진 청주시 변천·생활사 관련 기록물 △청주시 통합 및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청주시 관련 기록물 등이다. 국…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충북 프라이드 공유대학' 신입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반도체, 배터리 분야의 교육과정이 추가돼 충북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대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신입생은 도내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15…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부터 2024년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은 본인 주소지 시·군 담당부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근로자 공제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국공립·사립 유치원 외국인 자녀(만 3~5세)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학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아동은 유아…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5일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14명)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미혼 청년 농업인이다. 이들이 5년간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면 음성군과 충북도에서 30만 원, 기업에서 20만 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보급할 벼 제초용 왕우렁이 분양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괴산군민이면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아 벼를 재배하는 농가다. 올해 친환경인증 벼 재배계획이 있는 농업인(인증계획서, 인증신청확인서)은 구비서류(인증서 또는 인증서 사본)를 첨부…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8차 산업시설 임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시 집현중앙7로 3)에 들어선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세종시 4차 산업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입주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군내 기업체에 피고용자 1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군내 기업체가 적극 귀농·귀촌인을 고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도…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북면에 있는 귀농 귀촌의 집(3채) 입주 신청서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농지원부를 소유하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2년 이내인 자다.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군청 농정과 귀농…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5일까지 '2024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109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7개, 가축방역분야 36개, 식품산업육성분야 15개, 로컬푸드분야 5개 등 103개 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축산 ICT융복합 사업, 축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조류퇴치기, 방조망 등 설치비의 60%(최대 400만원)를 지급한다. 총 지원 예산은 9천800만원이다. 희망 농가는 15일부터 2월1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을 위해 정기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정기검사 시기가 도래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이다. 시는 1곳당 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최근 2년 내 지원된 시설은 제외한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의 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호물품을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식사용 앞치마, 방수매트, 물티슈, 미끄럼방지 양말, 욕창예방용품 등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교육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올해 교육도서관 운영 23개 프로그램의 강사 26명이다. △도서관나들이(2명) △어린이 북클럽(4명) △대면 북클럽(5명) △평생교육프로그램(4명) △꿈의 책버스(2명) △미원교육도서관프로그램(…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