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화양동야영장에서 여름철 주요물놀이 장소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내수면 수상구조절차 및 방법 △로프, 사다리 이용 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71명으로 구성돼 17일부터 9월3일까지 2개월 남짓 이탄유원지, 사담유원지, 목도강유원지 등 7곳에서 예방활동을 펼친다. 지난 해 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명의 인명구조와 500여건의 현장 응급처치 등 4천 5백여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했다. 염병선 서장은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가 많아 여름철 많은 피서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14일 소방행정분야에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건축, 위험물, 계약, 특별조사 등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행정 민원·계약·용역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사례 교양을 통해 군민에게 일잘하고 친절한 소방조직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민원업무의 공정· 신속한 처리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필요성 과제 발굴 등 문제해결방안 강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원담당자의 자세 △민원업무처리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괴산소방서에서는 매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방행정의 신뢰 및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외부청렴도 향상 모색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채열식 소방행정과장은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고, 민원인이 불친절(부패간접경험 등)로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하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추락위험이 있는 관내 다중이용업소(2층이상) 2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괴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추락위험 비상구 안전대책은 경고표시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함으로써 추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경고표지와 안전로프(2줄이상)를 설치 지도 △노후 부식된 발코니 교체 또는 보수 계도 △문 개방시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 안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조치 서한문 발송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비상구 실태점검 및 안전시설 설치권고를 실시하고, 8월31일까지 설치완료 확인 및 최종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구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시설 관리에 많은 신경과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자동차 등에 유류를 주입하는 관내 주유취급소 30개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소방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검사는 △주유소 내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저장 취급기준 준수 △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주유취급소 자체점검 및 정기점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주유취급소 불법 변경사항 등을 중점 단속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사법조치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염병선 서장은 "주유소는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조사 및 엄중한 법집행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이 10~12개가 발생해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사전적 대비로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취약지역 관리 및 수방장비 점검 △소방력 재배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선제적·광역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시민불편 최소화 소방력 지원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염병선 서장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민원센터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온라인 시스템으로 △소방시설등 작동기능점검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임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청민원에 대한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 등록을 마치면 되고, 작동기능점검표 및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서 작성 등 필요한 민원신청을 하면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인들의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달 31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관람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군주최로 열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괴산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독려 전단지 배포를 하는 등 구입 및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넷 매장 또는 대형마트와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입방법과 괴산소방서 홈페이지에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사항(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 ☏ 043-760-0153)을 안내했다. 염병선 서장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29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재난현장에서 최강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오는 6월1일 청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비하여 종목별 최종 점검 및 선수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화재진압·구조·구급·소방전술 등 3개분야 4종목 출전선수들은 실제 경연대회에 임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주었다. 한편 이번 도 대회에서 개인전 구조분야 1위, 2위와 단체전 화재진압분야 및 구급분야 최우수팀은 충북 대표로 10월 예정된 최종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염병선 서장은 "괴산소방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비상구 안전관리 의식향상 및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불법행위에는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이 작동하는데도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나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차단(잠금 포함) 등을 하는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 또는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시 현장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1인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6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설치 기반 조성을 위한 대형 홍보조형물을 소방서 앞 광장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가로·세로 각 2.4m와 높이 5.5m인 대형 소화기와 감지기로 구성되었으며, 또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야간 조명등과 LED등도 설치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서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소방서별 릴레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소방서에서는 이번달 31일까지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대형조형물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캠페인 등도 병행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괴산군 모두 가구에 보급·설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이색적인 조형물 설치로 가시적인 홍보 효과가 극대화되어 괴산군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 설치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내달 12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및 개표소를 만들기 위해 괴산문화체육센터 등 30개소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들이 투표소를 찾기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와 각 119안전센터 조사반이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투·개표소를 현장 방문 실시하게 된다. 중점점검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기능정지 행위, 소방안전 저해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화재 초기진화요령 교육, 투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및 관리여부, 소방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표 전까지 철저한 점검으로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에 따른 불량사항 발견 시 즉시 관계인 및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선거 전일까지 시정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전국적으로 축사화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괴산지역에도 지난 10월 사리면에서 돼지 280마리가 폐사해 6천100만원, 12월 소수면에서도 새끼돼지 800마리가 폐사해 9천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데 이는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의 위험성을 높이고,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화재발생 시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경우에는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노후화된 개폐기와 차단기는 즉시 교체,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정격용량 제품사용,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 소화기 등 소화장비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숙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판매시설 60여곳에 대해 비상구 적폐행위 단속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상황시 사람들이 탈출하는 통로에 방해되는 장애물은 없는지, 비상구는 상시 개방돼 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소방서는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고는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 가능하며, 포상심의회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포상금 5만원 또는 5만원 상당의 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으로 대체하여 지급한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전통시장(괴산·연풍·목도·청천) 4곳에 대해 괴산군청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피난통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중점 조사 내용으로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기능정지, 소방안전 저해행위, 관계인 소방교육 훈련 및 소방계획서 등에 따른 업무 이행실태, 자체점검 실시여부, 민간 자율 안전관리, 화재시 피난통로 및 소방차 통로확보를 위한 적치행위,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 등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괴산은 지역특성상 농촌지역으로 겨울에서 이듬해 봄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주택이 많고,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괴산지역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76건 중 19건이 주택에서 발생했고, 이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5건으로 2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에도 화목보일러 연통과열 추정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올해도 6건이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를 주요 화재원인은 보일러 과열, 가연물 근접ㆍ비화, 연통 과열, 전기적 원인 등으로 취급 시,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사용, 장작을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 것, 젖은 나무 사용시에는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 청소할 것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괴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