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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9 14:54:06
  • 최종수정2016.11.29 14:54:06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괴산은 지역특성상 농촌지역으로 겨울에서 이듬해 봄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주택이 많고,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괴산지역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76건 중 19건이 주택에서 발생했고, 이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5건으로 2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에도 화목보일러 연통과열 추정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올해도 6건이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를 주요 화재원인은 보일러 과열, 가연물 근접ㆍ비화, 연통 과열, 전기적 원인 등으로 취급 시,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사용, 장작을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 것, 젖은 나무 사용시에는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 청소할 것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괴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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