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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규모 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지역경제활성화·설계용역비 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17.01.10 11:16:14
  • 최종수정2017.01.10 11:16: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겨울철 중 측량과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설계용역비 절감 등을 위해서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반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편성됐다.

군은 합동설계 작업을 통해 직원 상호 간 기술공유로 시설직공무원의 능력향상에 따른 견실시공과 사전 검증절차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보은읍 19건, 속리산면 7건, 장안면 10건, 마로면 13건, 탄부면 11건, 삼승면 10건, 수한면 13건, 회남면 11건, 회인면 10건, 내북면 9건, 산외면 14건 등 모두 127건이다.

이들 사업은 5천만원 이하의 농로, 마을안길, 하천, 용배수로 등 소규모사업으로 모두 25억6천1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에 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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