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오전 치안현장 점검을 위해 청주흥덕경찰서를 방문한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임용환 서장 등 흥덕서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박 청장은 흥덕서를 비롯해 청원서·상당서 등 청주권 3개 경찰서를 모두 방문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서부소방서 '2016년 4분기 베스트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성목(사진 왼쪽) 소방사와 한종욱 소방서장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지적장애인 노동착취·학대 사건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주청원경찰서에 전국 각지 경찰서 수사 문의가 빗발. '지적장애인 축사 강제노역'과 '타이어 수리점 노동착취' 등 청원서에서 수사한 지적장애인 피해 사건이 알려지자 유사 사건 수사에 착수한 전국 여러 경찰서에서 수사 방향 등 관련 내용을 잇따라 문의. 청원서 한 수사형사는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사건의 경우 사건이 시작된 수십년 전 상황부터 수사해야 하고 이렇다 보니 증거 확보 등 혐의 입증이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자 수사 관련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다른 지역 경찰서가 상당수"라고 설명.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10일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 청주 8도 등 4~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 청주 19도 등 18~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정부는 KTX세종역 신설을 강행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본부는 9일 성명을 통해 "KTX세종역 신설추진은 엄청난 충청권 분열과 지역갈등이 예상된다"며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없이 함부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의 정치권과 지자체는 모든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라"며 "KTX세종역 신설이 백지화될 때까지 충청권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연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7~9일) 충북도내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모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새벽 5시14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3개 동이 타고 어미돼지 80마리 등 돼지 280여마리가 폐사해 6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5시37분께 괴산군 연풍면의 한 주택 아궁이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A(여·39)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에어서 쓰레기를 태우다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밤 12시38분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예식장 지하 방재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하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8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8일 새벽 3시10분께 오창읍 상평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에서 빗
[충북일보] 최근 3년(2014년~올해 7월)간 충북경찰 소속 경찰관 중 1명이 성비위에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남동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성폭행과 불륜 등 성비위로 파면·해임된 경찰관은 모두 79명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성추행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이성관계(불륜) 25건, 강간·준간강 6건 등이었다 성비위로 파면·해임된 경찰관 79명 중 28명은 소청심사를 통해 현직에 복직했다. 충북경찰 A경찰관의 경우 부적절한 이성관계로 지난해 해임됐다 소청심사로 감경됐다. 박 의원은 "성범죄로부터 국민을 지켜야하는 경찰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성비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최근 5년 간 성폭력범죄 특례법 위반사건과 관련해 청주지방법원의 집행유예 선고 비율은 32.6%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주광덕(남양주 병)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2년~올해 6월)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특례법 위반사건(피해자 13세 미만)의 법원 집행유예 비율은 2012년 40.2%에서 올해 6월 44.6%로 증가했다. 전주지방법원이 48.5%로 가낭 높았고 서울남부지방법원 45.7%, 광주지방법원 45.2% 등이었다. 청주지방법원의 경우 52건의 사건 중 17건(32.6%)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 전국 평균 집행유예 비율 40.6%보다 낮았다. 주 의원은 "13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건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이 점점 높아져 우려스럽다"며 "아동 성폭력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을 낮추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도중 이탈한 외국 선수들의 입국 비자(visa)가 모두 만료됐지만 그들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충북도에 따르면 대회 이탈 외국인은 타지키스탄 4명과 스리랑카 3명, 우간다 1명 등 모두 3개국 8명이다. 이들 모두 최소 7~30일 정식 비자(C-3-1)를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했다. 대회 기간 중 무단이탈했다 하더라도 비자 유효기간에는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4일 전후로 비자 기간이 모두 만료되면서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이들 모두 미등록 외국인 일명 '불법 체류자'로 분류됐다. 미등록 외국인이 관계기관에 적발될 경우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강제 출국 절차를 밟게 된다. 도 관계자는 "비자 기간은 스리랑카 선수 30일, 타지키스탄 10일, 우간다 7일로 확인했다"며 "선수 이탈 당시 매뉴얼에 따라 국정원과 경찰, 출입국관리소, 각국 대사관 등에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등록 외국인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도내 거주 외국인은 지난 2011년 3만4천84명, 2012년 3만7천653명, 2013년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 초등학교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4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일 낮 1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초등학교 연구실에 들어가 교사가 참관수업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물함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청주와 세종, 경기도 수원과 안성 등 전국을 돌며 모두 30차례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참관수업과 체육대회 등 학교 내 외부인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날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학교 홈페이지에 참관수업 등 일정을 확인하고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며 "훔친 돈은 생활비 등에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서 열린 '대형교통사고 발생 대비 훈련'에서 청주상당경찰서 112타격대원들과 청주동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환자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6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치안정책설명회'에서 신희웅 청주청원경찰서장과 내수읍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6일 충북대학교 대동문화제 축제장에 마련된 '충북도소방본부 소방기술경연 체험장'에서 여학생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6년(2011~올해 8월)간 충북도내에서공소시효 만료 범죄는 461건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갑)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등 5대 범죄 및 마약사범, 방화, 사기횡령 등의 범죄로 공소시효가 만료된 건수는 모두 2만459건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내 공소시효 만료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0년 131건, 2012년 113건, 2013년 91건, 2014년 85건, 지난해 25건, 올해 현재까지 16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 중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은 △성폭행 2건 △절도 8건 △폭력 13건이다. 소 의원은 "공소시효 만료로 수배해제 된 강력범들의 2차 범죄 예방을 위해서라도 경찰의 보다 특별한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7일 충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이번 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다 이날 오전부터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 청주 16도 등 13~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 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진천] 6일 오후 2시 5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A(46)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895㎡ 규모 공장 1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의 몸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의료기관 내 각종 사고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청원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 A씨의 몸속에서 3㎝가량의 철사가 발견됐다. A씨는 수술 이후 원인모를 복통에 시달리던 중 응급실을 찾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제거수술을 받았다. 제거 수술 담당 의사는 장기의 손상 흔적 등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철사가 외부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의료기관 내 사고소식이 끊이지 않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맹목적인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유산소파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졌다. 4월에는 지역 원에서 허리통증으로 입원치료 중 진통제를 맞은 B(여·68)씨가 숨졌고 같은 달 청원구의 한 병원에서 무릎수술을 받은 60대 여성이 쇼크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의식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의 명확한 원인 규명은커녕 제대로 된 조사
[충북일보=청주] 5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찾은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이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6일 충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말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 청주 15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 청주 24도 등 23~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5일 오전 9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3차 우회도로에서 컨테이너 트레일러(운전자 A씨·76)와 5t 화물차(운전자 B씨·70)가 잇따라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A씨의 트러일러가 도로 밖 언덕 아래로 이탈했고 B씨의 화물차는 도로에 전도됐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로 인근 도로가 1시간가량 일부 통제됐다. 경찰은 이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흐린 가운데 새벽에 충북 남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90%,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 청주 19도 등 16~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 청주 24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4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도로에서 모닝승용차(운전자 A씨·65)와 15t 화물차(운전자 B씨·4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량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경유 400ℓ가 도로로 쏟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청주시는 1시간가량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최근 3년(2014~올해 8월)간 충북지방경찰청에 모두 298건의 112 허위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112 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지방청에 모두 8천400여건의 허위신고가 접수됐다. 충북경찰에 접수된 허위신고는 지난 2014년 92건, 지난해와 올해 현재까지 각각 10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명이 형사입건 되고 266명은 벌금 등 경범처벌됐다. 이 의원은 "112 허위신고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경찰력을 동원하지 못하게 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큰 위험에 빠뜨리는 범죄 행위"라며 "112 허위신고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함께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4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농가를 방문한 청주청원경찰서 서정권 내수파출소장 등이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와 농기게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충북일보] 4일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 청주 17도 등 13~1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 청주 29도 등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상 중인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9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피고인이 강도질하려는 것 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해자의 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