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직원 월례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모범 시민 표창패 수여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3월 공직자 소통공감모임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후 2시 30분 보궁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증평군지부 정기총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고등학교 입학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향수어린이집에서 열리는 군립 향수어린이집 입학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 조회'를 주재.
[충북일보]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황간·매곡·상촌면의 경로당 105곳에 각각 유류비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황간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농협 관내 지역 영농회를 방문해 경로당 유류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금액은 모두 3천150만 원이다. 황간농협은 치솟는 물가 때문에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매년 유류비를 지원해 왔다. 박 조합장은 "농협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로당 유류비를 지원했다"며 "노인들이 삶을 걱정하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더 많이 펼쳐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문화재인 '청산향교'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특별한 행사를 할 때를 제외하고 밖에서만 살펴볼 수 있었던 청산향교 쪽문을 개방해 지역 문화재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교 측은 그동안 대성전 보수공사, 소방시설 보수 등 시설 정비와 향교 보호를 목적으로 행사 시기에만 개방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평일·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98호인 청산향교는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02년(조선 선조 35년) 백운리에 재건했다가 1654년(조선 효종 5년) 지금의 위치인 교평리로 이전했다. 조헌과 송시열 등 옥천 출신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군과 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이곳에서 석전제를 봉행한다. 지난해는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화재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개방을 결정한 청산향교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프로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군을 찾아와 훈련했다.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달에도 군에서 담금질한다. 지난달엔 보은 스포츠 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축구 1부 리그 팀인 강원 FC 선수단이 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수원FC 위민도 시즌을 시작하기 전 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달과 다음 달 여자축구 17세 국가대표선수단이 3차례, 7월과 12월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군을 찾는다. 군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프로선수들이 연간 5천 명 정도 군을 찾아 훈련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프로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문화 탐방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옥천 구읍을 배경으로 '2024년 옥천 구읍 SNS 포스팅 투어' 이벤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읍의 명소 7곳을 둘러보고 사진 14장(코스별 2장)을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에 올리는 방식이다. 60초 이상 길이의 영상을 100자 이상의 소감과 함께 게재해도 된다. 참여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 '여행 도우미'코너나 군 카카오톡 채널에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군은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옥천 9경을 담은 카드형 USB를 제공하고,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4인실)을 줄 예정이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과 숙박권은 군 외 거주자만 받을 수 있다. 7곳의 명소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비롯해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생태습지), 지용 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문학관)다.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옥천 관광안내소에 집결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군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도 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S
[충북일보]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와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를 제정한다. 군은 다음 달 6일까지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에는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의 설치 구성과 운영, 이전 공공기관과 이주직원 지원, 조사연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또 공공기관 등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 20명 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안이다.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 범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으로 신설·이전하는 공공기관 등에 대해 예산 범위에서 토지를 구매해 임대하거나 토지 구매비의 일부 등을 보조할 수 있고, 이전 공공기관이 사용할 건축물을 분양·임대할 때 비용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은 자치법규 제정과 함께 다음 달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따라 유치 촉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현재 (가칭) 충청소방학교와 한국임업진흥원 유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2026년까지 3년간 97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창리 일원에 전체 면적 8천799㎡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28세대, 공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내북면 주민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내북 N 농촌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주와 협의를 이끌었다. 군의 주관 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도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최재형 군수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여러 차례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난 21일 현장평가에 참여해 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을 직접 브리핑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온 힘을
[충북일보] 보은군은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단체 대표협의체 위원 13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장에 현 보은문화원장인 구왕회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부위원장에 우병기 현 보은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각각 뽑았다. 위원들은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보장 전반을 심의한다. 이 협의체는 지난해 울타리 공동체를 위한 마을 복지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은 벽화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의료사각지대 지원 사업과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보호 구축에 힘써왔다. 구 위원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복지제도 정착과 복지 사각지대 해결 등 지역 복지에 애정을 가지고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와 군청 참여자치팀 직원들이 지난 27일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조규룡·추복성 의원은 담양군의 전담부서 준비 과정과 효과를 살폈고,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전국 1위 모금 달성까지 펼친 홍보 전략을 전수했다. 이번 벤치마킹에 함께 참여한 전북도청, 울진군청 담당자들과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부금 사용 방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담양군은 고향 사랑 전담부서를 운영해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22억4천3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냈다. 조 의원은 "시행 2년 차를 맞아 치밀한 준비와 실행으로 옥천군에 더 많은 모금액이 쌓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군의 65세 이상 노인은 1만6천665명으로 10년 전보다 11% 늘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노인들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747억 원을 투입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인프라 확충,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노인 장기 요양기관 인프라 확충으로 치매 노인들을 맞춤형으로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옥천읍 교동리에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를 건립한다. 이 시설은 다음 달 개원해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전문적인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밑반찬 배달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퇴원 후 돌봄서비스(하반기 예정)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전년보다 15억 원 증액한 8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50여 자리를 늘려 2천147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경로당에 여가 문화 강사를 파견해 건강 체
[충북일보] 옥천군은 28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했다. 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에게 성과급을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한다.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5만 원을 충전한 향수 OK 카드다.군은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 60명을 뽑았다. 경품(향수 OK 카드)은 등기우편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군에 등록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 자동차 52대다.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희망자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인터넷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직접 참여 신청하고, 차종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를 표시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감축 실적에 따라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풀뿌리 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41명과 청년 창업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애초 예산에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비 6억 원과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6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충북 도내 동일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경영개선사업에 50개 업체, 점포 임차료 사업에 22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현지 심사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모두 53명을 선정했으며, 체납 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를 확인한 뒤 이상 없으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업체당 2천만 원까지, 청년 창업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월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친환경 유용 미생물배양실을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확산에 따른 유용 미생물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억 원을 들여 배양실 증축(64㎡), 배양 장비 교체·증설, 자동 분주 시스템 도입 등 유용 미생물배양실 고도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군은 지난해보다 약 120톤의 생산량을 늘려 올해 600여 톤의 미생물(△EM △아미노산 액비 △광합성 균)을 1만3천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특히 자동 분주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돕는다. 신청자는 최초 신청 때 무인안내기(키오스크)에 이용자 정보를 등록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은 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4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영동읍 학산영동로 1064)을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최초 1회)와 깨끗한 말 통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의 양분보유력을 높여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다양한 항균물질을 분비해 농작물의 생장 촉진과 질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동남 4군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 수습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영동군청 홍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가족과 여행 한 번 못하고 지역을 찾아다니며 일했다"며 "이번 경선에서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 상대였던 박세복 전 영동군수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회가 되면 박 전 군수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지역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했다. 또 "박 군수가 그동안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했지만, 짧은 선거 운동 기간과 현역 의원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한 것 같다"며 "이제 경선 과정의 모든 상처를 봉합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을 위한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여당의 중진의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당 중진의원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주민의 몫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능력, 경력, 노하우를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중앙 정치권에 존재감을 나타내면서 동남 4군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등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4 보은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선발한 대추 과정 30명, 양봉 심화 과정 36명, 농업 드론 방제 과정 20명 등 3개 과정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양봉 심화 과정 교육 내용은 토종벌 육종과 우수여왕벌 선별, 친환경적 병해충 관리, 계절별 적정 사양관리 등으로 짜였다. 대추 과정은 대추 재배 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대추를 생산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농업 드론 방제 과정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한다. 최재형 군수는 입학식 축사에서 "농업 분야의 이론을 체계화해 지역 사회를 이끄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23분께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의 한 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우수관로 매설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3m 깊이 흙더미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여 이날 낮 12시 5분께 A 씨(60대) 등 3명을 모두 구조했다. A씨 등은 대전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동남 4군 지역위원회는 국민의힘 후보 공천 결과에 유권자들과 분노를 같이 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지역위는 지난 24일 발표한 국민의힘 경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현역에 대한 시스템 패스 공천"이라며 "이는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시민단체의 의정활동 및 도덕성 평가에서 하위 10%에 들었고, 총선시민네트워크의 공천 반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박덕흠 현 의원이 승리한 것에 유권자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특검 재표결 등을 우려한 현역의원에 관한 특혜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지역소멸과 추락의 장본인을 주민의 뜻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또다시 공천하는 게 국민의힘의 본모습인지 엄중히 묻는다"고 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손태규 30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다음 달 4일 취임한다. 손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황간초, 영동중, 영동고,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진천 이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충북교육 발전에 힘썼다. 손 교육장은 "교육의 넓은 품에서 학교의 꿈을 키우고 배움의 힘을 길러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육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석)는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천342만 원을 황규철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등에서 발생한 0.1~0.5%의 포인트 적립금이다. 올해 적립 기금은 지난해 2천872만 원보다 16% 증가했다. 군은 이 적립 기금을 복지사업과 지역개발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과 농협은행은 법인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로 군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높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지부장은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군 발전을 위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사(2급) 양성 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증진·회복하는 모든 농업적 활동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교육, 치유농업시설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업무를 맡는다. 군은 2021년 12월 30일 '옥천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육성에 애쓰고 있다. 지난해는 치유농업 실무교육(23년 10회),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 군 치유농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을 펼쳤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양성기관 학습자로 합격한 농업인 5명을 선발해 학비 130만 원(2024년 기준) 가운데 84만여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을 조성해 군내 치유농업 발전과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과 진료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를 자제해 달라고 27일 당부했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 고열이 있거나 호흡곤란은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찰과상, 술에 취한 사람,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이나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 등을 말한다. 보은소방서는 생활민원이나 단순 신고 등 비 긴급 상황이라면 민원 콜센터(110)로 신고해 줄 것을 권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이 금강수계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금강수계 관리기금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2억 8천만 원보다 6.7%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해당 기금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의 주민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애초 금강유역환경청은 대단위 사업에 관해 일부 불승인 입장이었으나, 지난 1월 군 이장 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 전부 반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지원 사업비는 12억 원이다. 대상자 1천46명은 다음 달 15일까지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 "기금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합동 풍년기원제 = 오전 10시 덕산읍 게이트볼장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한의과 이동 순회 진료=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 삼가1리 경로당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상촌리, 용화면 자계리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정기총회=오전 11시 영동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옥천군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오후 6시 30분 옥천 공설운동장회의실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 정화 활동=오후 2시 칠성봉 일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제59회 정기총회=오후 3시 시청 청풍호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40분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시정간담회 주관.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후 2시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농업인단체협의회 풍년기원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휴양랜드사업소에서 열리는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용역 현장 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리는 '충북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에서 열리는 청산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에 참석. △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감곡농협에서 열리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리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임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남현동 일동아파트 경로당 신축 개소식 참석.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