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개학 철을 맞아 18일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동광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군과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관련 기관·단체 구성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차로에서 홍보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등굣길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을 홍보했다. 야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도 나눠줬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이런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과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스쿨 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일 낮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공휴일이면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야간 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야간 민원실은 여권 신청과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발급,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의 업무를 한다. 야간 민원실은 예약 절차 없이 운영시간에 신분증(여권 신청 때 여권용 사진)을 지참해 군청 1층 민원실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도 화요일에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모두 92건(여권 신청 41건, 여권 교부 47건, 주민등록업무 3건, 전화민원 1건)의 업무를 처리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민선 8기 정영철 군수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한 결과 115명(백내장 93명, 무릎 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49명(백내장 41명, 무릎 인공관절 8명)이 지원금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무릎 인공관절은 무릎 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내장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진료·수술비 등이다. 군은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청기 구매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을 수술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에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충북일보]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옥천군지부(지부장 정원기)가 18일 상견례와 함께 본격적으로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이 자리서 군 측 6명과 노조 측 9명의 본 교섭위원은 상호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노조는 이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등 41개 항목에 관한 교섭안을 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과 노조는 지난 4일 교섭단 구성, 진행 방식, 일시, 장소 등 교섭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공직자의 복지증진이 곧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환원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단체교섭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동양기업 대표) 회원사들이 기탁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협의회 구성원들은 올해 초 매월 장학금, 성금, 고향 사랑 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를 통해 지역과 서로 상생하는 데 뜻을 모았다. 첫 번째로 지난 1월 26일 장안농공단지에서 유환엔지니어링(주)을 운영하는 정태원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다음 달엔 군 기업인협의회를 이끄는 류 대표가 장학금 300만 원을 냈다. 이어 지난 13일 산외면 아시리에 있는 ㈜마루케스팅산업의 최재민 대표가 장학금 200만 원을 이 장학회 이사장인 최 군수에게 맡겼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1년 태동한 뒤 그동안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외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까지 22개 회원사였으나, 최근 회원사가 32곳으로 늘었다. 박형준 사무국장(보은자동자공업사 대표)는 "군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챌린지에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내북면복지관에서 열리는 2024년 내북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간담회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 의원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사과 저온저장고 습도조절 생력화 기술 보급 시범사업 교육'에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2시 엄정면에서 열리는 (사)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헌정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후 3시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커뮤니티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2인승 조종자 협회 창립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30분 지역 내 고충민원처리기동대 민원 처리 현장점검.
보은군 △2024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장속 1·2리 / 봉평리 △농산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설명회=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이동 진료 = 오전 10시 보건소, 영생원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흥덕리 진천군 △진천군 농산물 가공 및 창업교육(2회차) = 오후 1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 단양군 △전국 패러글라이딩 2인승 조종자 협회 창립회=오후 4시 평생학습센터.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 정화 활동=오후 2시 봉양읍 구미마을 일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손태규 교육장이 학교발전과 교육력 강화를 위해 군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손 교육장은 지난 13일 상촌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여건 개선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손 교육장은 이달 21일까지 군내 학교를 찾아 교육 구성원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는다. 특히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인 '다채움'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디서나 운동장',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언제나 책봄' 등의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차별화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손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안전과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학교의 어려움을 살피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군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은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5월 25일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시와 그림으로 만나는 인문학',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베이비짐 가족 블록', '레고와 동화와의 만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라탄공예'와 '스스로 독서법'을 운영한다. 보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 군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boeun.go.kr/)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누리관 운영팀(043-540-3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로고젝터(빛 글씨)를 유동 인구가 많은 옥천읍과 청산·이원·군북면의 8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전봇대, 가로등 등에 설치해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야간에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군은 이번에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군 보건소, 군청, 관성회관, 그라운드 골프장, 군북보건지소, 청산노인복지관, 이원 청소년문화의 집 등 8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 로고젝터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마음이 힘들 땐 109(백구)를 눌러보세요',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품 '힘들고 지친 마음을 풀어드립니다', 범죄예방(112) '사회적 약자 보호 우리가 함께 합니다',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 '괜찮아, 넌 지금 잘하고 있어' 등의 이미지를 번갈아 송출하고 있다. 김홍규 군 보건소장은 "마음이 힘들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 위로받거나 상담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다음 달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문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 회장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맛있는 음식과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 제공을 통해 청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흥과 정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수동 영동군 의원이 제320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운전 취득비용 지원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에서 교육경비 보조금과 청소년 바우처 사업, 국외 연수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군과 같이 인구소멸지역에 놓인 다른 군과 비교했을 때 더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이나 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 반응이 좋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내 학생들이 운전면허 학원 등록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학원이 없어 관외학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운전면허증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추고자 하는 자격증"이라며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면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지난 15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영철 군수에게 장학금 6천만 원을 맡겼다. 군 지부는 군과 군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한 뒤 매년 협력사업비로 일정액의 장학금을 냈다. 군 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5천만 원을 낸데 이어 지난해부터 1천만 원을 증액해 6천만 원을 내고 있다. 강 지부장은 "장학기금이 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개화기 꿀벌 등에 의해 옮겨진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 겨울철 궤양 제거작업을 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군은 이달 초 614 농가 440ha에 3회(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공급했다. 또 현수막 게시, 농가 준수사항 예방수칙 자료 배포 등 공동방제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예측 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 위험 일을 예측하고, 농가에 방제 적정 시기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이고,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다. 화상병 예측 시스템 경보에 따라 방제하면 된다. 농가는 방제 뒤 약제 방제 확인서 기록과 사용한 농약병을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군은 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지역 과수 연구회 총회, 마을별 현장 출장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치아 건강 키트 대여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아나 학령기 아동들의 올바른 칫솔질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다.치아 건강 키트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치아 세균을 볼 수 있는 가정용 치아 세균 체크 기기다. 치아에 비추면 치아 세균이 존재하는 부분이 붉은색으로 발광해 세균을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어 아동의 치아 관리에 도와준다.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540-5626, 5622)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군은 아동의 치아 관리를 위해 구강 위생용품, 구강 놀이 교육책 등 치아 건강 꾸러미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신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은진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속리초등학교에 이어 다음 날 관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등교를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중국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교장 탕유샹)과 유학생 모집 지원을 포함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산 캠퍼스 심우관에서 김 총장과 탕 교장 등 두 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학술정보와 자료 교환, 유학생모집 지원(어학연수 및 본과 진학)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길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절강성 안길경제개발구에 있는 사립학교로 지난 2005년부터 유원대와 교류해왔다. 전교생 4천 명(고사 400명) 가운데 150여 명이 한국 유학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는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과 업무협약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NS 홍보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했다.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자로 특정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 블로거, 여행 전문 기고가 등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군의 SNS 홍보단은 30여 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 기간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국악체험촌의 천고각에서 타북을 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또 난계국악박물관을 둘러보며 국악 역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찾아봤다. 홍보단은 이번 팸투어를 마친 뒤 각자의 SNS에 영동에서의 추억을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앞두고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한 홍보단원은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국악의 조화는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며 "이런 멋진 경험을 많은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그룹별 1위(최우수상) 사무소로 뽑혔다. 학산농협은 최우수상 2관왕을 달성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에서 트로피, 우수기, 표창(8점), 특별승진 혜택을 받았다. 부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차량구매 지원금과 시상금 1천30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학산농협은 최근 각종 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금리 인상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예대 마진율을 유지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등 비 이자성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해 위기를 극복했다. 이 농협은 그동안 리스크관리 전국 최우수 사무소,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 2024년 NH농협생명 'BEST CEO'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농업인 실익 증진, 경제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동으로 함께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농촌과 조합원
옥천군 △여성 취업 지원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오전 11시 ㈜에이스 헬스케어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우매리, 황간면 회포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세종시에서 열리는 인구감소지역 정부 지자체 토론회에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후 3시 진천 종합안전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공직자 안전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한한돈협회증평군지부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구감소 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보은군이 서원대학교 보은 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군은 14일 서원대학교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위한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산학협력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다음 달 개강 예정인 보은 캠퍼스에선 건축도장기능사 국가 기술 자격증 과정을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캠퍼스는 현재 조성하는 평생학습관을 준공할 때까지 보은 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14일 조선비즈와 한국 와인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비즈는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군내 와인 출품비를 50% 할인한다. 영동와인 특별구역을 마련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도 전시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VIP로 초청돼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하고, 군은 2025년 주류박람회 부스 이용도 할인받는다. 조선비즈는 2014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열어 좋은 술을 알리고 있다. 2025년 주류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35개 와이너리를 두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동 와인산업에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이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충북도정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수상자인 정영희 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공건표 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부내륙 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 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 연계 발전 지구 내 시행하는 사업에 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충북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공동발의 한 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금복(오른쪽) ㈜토영기술단 대표는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