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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심신을 달래주는 명상 특강

오는 28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

  • 웹출고시간2024.09.25 11:05:20
  • 최종수정2024.09.25 11:05:20

증평군이 오는 28일 좌구산명상의집에서 명상특강을 실시한다. 지난달 좌구산에서 명상특강이 열리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 '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835-4598) 문의하면 된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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