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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중,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드론비행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24 14:43:52
  • 최종수정2024.09.24 14:43:52

충주 대소원중 학생들이 드론비행교육을 받고 있다.

ⓒ 대소원중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연계해 이달 13일, 23일, 24일 3일 동안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드론비행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과 관련돼 학생들에게 드론 관련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축구, 드론 택배, 드론 레이싱 등 체험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드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조종자 증명 시험에 응시, 자격을 취득해 성취감을 맛봤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드론 교육을 지원해 주고 학생들이 만족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드론 조종 능력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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