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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센터 운영 5년 연장

청주시, 위·수탁기관 선정
장애인 체육 활성화 공로

  • 웹출고시간2024.07.28 15:39:02
  • 최종수정2024.07.28 15:39:02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전경.

ⓒ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다시 한번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2024년 7월~2029년 6월) 스포츠센터를 연장 운영하게 됐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 7월 청주시와 처음으로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고 2019년 재위·수탁협약을 해 총 8년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대관사업 △장애인 운동선수 훈련장소 제공 △생활체육 프로그램·체력단련실 운영 △장애인 운동선수 취업지원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년간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 우선' 원칙을 지켰다.

요일을 안배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쾌적한 훈련 환경을 유지하고, 장애인 우선 대관을 통해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전문체육대회 개최, 장애인 체육·문화·예술 행사가 원활히 개최되도록 노력했다.

이뿐 아니라 △생활체육 프로그램(GYM교실, Sports Day교실, DREAM교실, 하하호호체조교실, 튼튼체육교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온라인 영상콘텐츠 제작·보급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지난 2022년 10월 충북 최초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을 따내면서 장애인 원스톱 체육복지서비스에 앞장서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체력인증센터는 장애유형별(척수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체력검사를 수행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 특성에 맞는 체력증진 운동지침을 제공한다. 체력 측정부터 운동처방, 체력증진 교실 참여 등 한 곳에서 장애인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체육회는 체력인증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충북도내 시·군 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850여 명의 체력 측정을 완료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과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체육회는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 후 뉴스포츠 리그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기금사업 유치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연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행정복지센터 연계 재가 장애인 참여 찾아가는 생활체육 및 체력측정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재은 사무국장은 "지난 8년간 성공적인 스포츠센터 운영을 위해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1등 가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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