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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빛 핑크로 물든 조치원

116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다양한 문화콘텐츠 대거 보강 호응
원도심 연계 조치원읍 전체 참여 이끌어
여름철 대표축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4.07.28 15:27:19
  • 최종수정2024.07.28 16:05:12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28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조치원 전역을 복숭아빛 핑크로 물들이며 성료됐다.

올해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28까지 3일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에서 처음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수(水)전 공중전'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을 분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조치원 전역에 미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축제 컬러로 정한 '복숭아빛 핑크'를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조치원 전역을 누볐다.

세종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들여다봤다.
ⓒ 세종시
◇행사 분산 개최… 다양한 콘텐츠 보강 호응

올해 처음 선보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관람객들이 환호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환영하며 20여 분간 고난도 비행기술을 선보였다.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수(水)전 공중전'에서는 100여 개의 물총과 거대한 물대포, 거품 기계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총 싸움과 물놀이, 거품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날씨에 인기가 높았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시민들과 수(水)전 공중전을 함께 즐기고 기념촬영 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도도리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사이언스 부메랑 꾸미기, 나만의 복숭아 인형·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어른들을 위한 복숭아 막걸리 시음·판매행사, 복숭아 머랭 과자 등 복숭아를 활용한 먹거리가 관심을 끌었다.
ⓒ 세종시
◇원도심 연계… 조치원읍 전체가 들썩

행사장 분산 개최로 복숭아축제의 주무대인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등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조치원읍 전체가 들썩였다.

특히 복숭아빛 핑크색 옷이나 아이템 착용 시 무료로 복숭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핑크빛 인파가 북적였다.

원도심 왕성길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신나는 축제 음악으로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와글와글 왕성길축제'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약 140m 구간에 아기자기한 알전구와 그늘막으로 꾸민 먹거리 부스에서는 푸짐한 양의 파전·묵무침, 닭꼬치 등을 선보였다.

왕성길에서는 초청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열려 10대부터 80대까지의 연령층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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