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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신내추럴, 홀몸 어르신에 열무김치 후원

  • 웹출고시간2024.07.17 10:54:27
  • 최종수정2024.07.17 10:54:27

충주 영신내추럴 관계자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열무김치를 후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영신내추럴이 중복을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열무김치를 후원했다.

17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영신내추럴은 이날 열무김치 1천300㎏(1천358만 5천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6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신내추럴 김미선 대표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 열무국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말복까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초복에 이어 중복까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책임지고 후원해 주시는 영신내추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4억 5천만원 상당의 김치 후원을 비롯해 식재료비 지원,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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