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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6 14:28:44
  • 최종수정2024.07.16 14:28:44

'함께 쓰는 기후 반성문' 저자인 김연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가 17일 증평 형석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는 16일 '함께 쓰는 기후 반성문' 저자인 김연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환경 언어로 지구의 현재 알아보기', '생태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객관적 수치로 드러내기',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기', '한마음으로 행동하기', '교육으로 개선하기', '문화 속으로 스며들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실천 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교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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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