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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뉴질랜드 오클랜드 신시장 교두보 확보

뉴질랜드 한인회와 농수산 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
뉴질랜드 이마트와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6.25 13:32:50
  • 최종수정2024.06.25 13:32:50

장우성(사진 오른쪽) 괴산군 부군수가 지난 20일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과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뉴질랜드 농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괴산군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한 사절단은 홍승필 총연합회장을 만나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 코트라(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주뉴질랜드노인회를 방문해 뉴질랜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에는 뉴질랜드에 300여 개의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이마트 박형찬 대표이사를 만나 괴산군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 관해 협의하고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했다.

사절단은 22∼23일 이틀간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곳에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가, 완판하며, 8만8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사절단은 현지 유력바이어 미팅과 유통시장을 찾아 시장조사를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군 관계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협약을 맺은 뉴질랜드 한인회, 이마트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의 농식품 판로를 확보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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