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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다 봉변' 청주서 음주운전으로 5명 사상

  • 웹출고시간2024.06.23 14:06:44
  • 최종수정2024.06.23 14:06:44
[충북일보] 20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3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교차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어 A씨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B(33)씨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C(60대)씨가 사망했다.

A씨와 2명의 동승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 등 총 4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 등으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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