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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5 11:29:59
  • 최종수정2024.06.25 11:29:59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24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24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인천-도쿄(나리타)노선에 이은 두 번째 인천발 노선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80석 규모인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주 4회(월·수·금·일)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의 깜라인 국제공항으로 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 출국편(RF555)은 인천공항에서 밤 8시 1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밤 11시 15분에 도착한다. 복귀편(RF556)은 나트랑에서 밤 12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25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인천발 나리타 노선과 나트랑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노선에 적극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와 나트랑 노선에 이어 동북·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할 것" 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여객의 항공 교통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청주-도쿄(나리타)·타이베이·클락·다낭·울란바토르·마닐라 노선과 인천-도쿄(나리타)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항공권은 에어로케이항공 홈페이지(www.aerok.com)와 고객센터(1599-2299)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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