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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클리셀, 바이오 프린팅 산업 발전 '맞손'

  • 웹출고시간2024.03.12 11:14:40
  • 최종수정2024.03.12 11:14:40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바이오 프린터 전문기업 ㈜클리셀 관계자가 3D 바이오 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미래 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바이오 프린터 전문기업 ㈜클리셀는 3D 바이오 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미래 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장 박성준 교수와 ㈜클리셀 국윤일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생, 대학원생, 관련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3D 바이오 프린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3D 바이오 프린터 산업 동향 △적용사례(바이오잉크, 인공세포, 암 오가노이드) 연구 △3D 바이오 프린팅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클리셀은 하버드 의대에서 10년 넘게 연구해 개발한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원천기술을 상용화해 바이오 프린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업체는 재생·정밀의학 분야에 필요한 3차원 인체 조직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임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클리셀이 제공한 바이오 프린터 'U-FAB ACTIVO'를 보유하고 있다.

3D 인체 조직과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생체물질을 출력하는 연구 및 시제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클리셀 국윤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D 바이오 프린팅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장 박성준 교수는 "사업단은 아시아 내 글로벌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에서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확대 등 ㈜클리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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