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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1 14:05:52
  • 최종수정2024.03.11 14:05:52

영동군의 지난해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4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실내체조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려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2년 3개 팀 82명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34개 팀 480명이 참여한다.

또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56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들은 매일 운동뿐만 아니라 월 1회씩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 소감 나누기, 경로당 대청소,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 다짐 등을 하며 팀의 결속력을 다진다.

군은 이 사업이 마을 주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을 유도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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