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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3.07 10:57:50
  • 최종수정2024.03.07 10:57:50

증평기록관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군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 )집' 전시회를 열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인 '증평, ( )집' 전시가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부터 열리고 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800건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증평, 집'이 수상을 하게됐다. '증평, ( )집'은 전시 분야 국내 수상작 10개 중 하나다.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의 미국 IDEA 본상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증평, ( )집' 전시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원도심 거리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로 전시장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에코 아카이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132명의 각국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기종 증평기록가는 "지난해 주민들의 기록이 담긴 전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큰 상까지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록 활동을 통해 증평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 )집' 전시는 군 개청 20주년의 기쁨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이었며 "이번 수상으로 증평기록과 증평다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됐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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