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58개 사업장에 통보

신속집행 박차…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2.18 14:22:44
  • 최종수정2024.02.18 14:22:47
[충북일보] 음성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와 건설안전을 위해 중지했던 군 발주 관급 공사를 19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올랐고, 앞으로도 큰 추위가 없다는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라 군내 58개 사업장에 대해 해제 명령을 내리고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군은 예기치 못한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는 구조물 공사를 지양하기로 했다.

다만 부득이할 경우 혹한기 구조물 공사 품질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 등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