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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추모공원 등 설 명절 운영 계획 확인하세요"

연휴 기간 가경동·율량동 제외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추모공원 정상 운영… 체육시설은 종합경기장·양궁장만

  • 웹출고시간2024.02.01 17:16:40
  • 최종수정2024.02.01 17:16:40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설 운영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은 명절 기간 가경동 시외환승주차장과 율량동 율량주차타워를 제외하고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제수용품 구매자를 위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무료 주차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한다.

교통약자의 발이 돼주는 청주해피콜은 연휴 기간 사전예약제와 즉시콜을 병행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설 명절 사흘 전인 2월 6일부터 전화(1533-0220)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피콜은 승차할 때 장애인 복지카드와 대중교통 승차권을 운전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청주 목련공원과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장묘시설도 명절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수많은 성묘객이 추모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련공원과 매화공원에는 각각 200대와 2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임시 공간을 마련한다.

교통·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단 직원과 경찰이 배치되겠지만,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돼 명절 전 참배를 권하고 있다.

오는 2월 9일과 10일은 추모공원 내 돗자리와 제기, 향, 향로 등 제사용품도 비치한다.

다만 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화장과 매장, 봉안 업무를 잠깐 멈춘다.

옥화자연휴양림과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핑장 등 휴양시설도 설 명절에 문을 연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오창공동구는 쉬는 날 없으나 종량제봉투판매소는 문 닫을 예정이어서 종량제봉투를 미리 사두는 게 좋다.

체육시설 중에서는 청주종합경기장과 김수녕양궁장을 제외하고 모두 휴장한다.

청주실내빙상장은 2월 11일부터, 청주국제테니스장은 2월 12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이 밖에 시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cjsisu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시민은 물론 청주를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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