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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시인 고장' 증평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1.12 13:11:45
  • 최종수정2023.11.12 13:11:45

증평군이 지난 10일 8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군은 △권역별 스마트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추가 조성으로 도서관 20분 도시 구축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 △북크닉, 북스테이,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지역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독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썼다.

이와 함께 '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증평군의회 최명호(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증평 소재 육군 흑표부대 김태원 중령과 강영종 상사도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과 특별상에 각각 선정됐다.

군민 김성은씨와 전학기 증평군 도서관팀장 가족이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과 책 읽는 가족 대상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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