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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 성산별빛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 본격 추진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2026년까지 243억8천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3.10.26 11:03:56
  • 최종수정2023.10.26 11:03:56

칠성면 성산별곡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

[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율원리 일대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송인헌 괴산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칠성면 지역주민의 30년 숙원이었던 기존 돈사를 철거한 뒤 율원리 일대 3만4천866㎡의 터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2026년까지 243억8천만 원(국비 70억8천200만 원, 지방비 130억8천100만 원, 민자 41억1천700만 원)을 들여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을 건립한다.

이 곳에는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임대 20가구, 분양 20가구, 단독주택필지 분양(15가구)과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7개 중앙부처의 협력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보금자리주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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