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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인구감소지역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 웹출고시간2023.10.30 11:24:15
  • 최종수정2023.10.30 13:43:27

30일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30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한 뒤 "2차 공공기관이 우선 배치되도록 인구감소지역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인근지역은 신도시 '빨대효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역마저 쇠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기반시설이 신도시보다 열악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은 더욱 더 가파른 인구 감소에 처했고 이 같은 인구 비대칭성은 각종 부작용으로 나타나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가 실천으로 보여줄 때"라며 "정부의 현명한 결정만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인구감소지역에 실낱 같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차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이전해 주실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광역자치단체 산하 출자·출연기관도 해당 지역의 인구감소지역으로 분산 이전해 균형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영동군, 단양군, 옥천군, 보은군, 제천시 등 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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