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2℃
  • 맑음충주 -2.7℃
  • 구름많음서산 -1.6℃
  • 맑음청주 -1.4℃
  • 맑음대전 -0.6℃
  • 맑음추풍령 -2.6℃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0.5℃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1.7℃
  • 구름많음홍성(예) -0.8℃
  • 제주 3.5℃
  • 구름많음고산 3.9℃
  • 맑음강화 -3.4℃
  • 맑음제천 -4.4℃
  • 맑음보은 -2.0℃
  • 맑음천안 -1.5℃
  • 구름조금보령 0.5℃
  • 구름조금부여 0.4℃
  • 맑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발생 잇따라…충북도 긴급 방역 조치

  • 웹출고시간2023.10.22 15:30:00
  • 최종수정2023.10.22 15:30:00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남 서산 등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하자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북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소 일시이동 중지 시행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 서산 방역대 농가에 대한 도내 반·출입 금지와 축산 농가의 일제 소독, 우제류 차량 거점소독소 경유 명령을 내렸다.

도는 앞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과 관련한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역학 관계가 확인되면 이동제한과 예찰에 들어간다.

소 사육 농가에 대한 럼피스킨병 혈청 예찰과 임상 관찰을 강화한다. 축산 농장과 작업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흡혈 곤충 구제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 등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이 있다. 확산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 농장에서 최초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후 이날 오후 2시 현재 확진 사례가 10건으로 늘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