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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여름철 방역 취약지 집중 방역소독 전개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대행업체 협업

  • 웹출고시간2023.07.03 13:10:10
  • 최종수정2023.07.03 13:10:10

제천시가 여름철 방역 취약지에 대해 집중 방역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시민건강 수호를 위해 여름철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장마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모기 등) 대량 발생 우려가 있어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수행하는 14개 읍·면·동,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 2개소와 함께 지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매일 하수구와 쓰레기 집하장, 가축사육시설, 다수인이용시설, 관광유원지 상습 수해 지역 등 방역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모기 유충은 폐타이어 안, 배관이나 배수구, 집수정 등 고인 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하는 특성이 있기에 장마철 비가 온 뒤에 집 근처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빗물이 고여 있거나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곳은 깨끗이 청소하거나, 양파망 또는 방충망으로 덮어놓는 것이 좋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위생 해충 예방에 동참하면 위생 해충 개체수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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